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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전원주택' 성공할까

분양가 4억9000만~5억7000만원… 내년 김포도시철도 개통 기대감도시와 지방 할 것 없이 어딜 가나 아파트가 즐비하다. 고개를 뒤로 젖혀야 꼭대기를 볼 수 있는 초고층아파트는 지역 랜드마크로 여겨지며 인근 부동산시장 시세까지 견인할 정도다. 높고 낮은 여러 아파트가 득실대는 분양시장에 주부의 로망이자 전원생활을 꿈꾸는 직장인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테라스형 단독주택 ‘자이더빌리지’가 나왔다. GS건설이 김포한강신도시에 시공하는 이 단지는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도심 속 테라스형 단독주택으로 내년 김포도시철도 개통이라는 교통 호재도 품고 있어 주목된다. 여기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 점도 눈에 띈다. 정부의 각종 부동산·금융 규제로 다소 냉각된 분양시장에 새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되는 자이더빌리지 견본주택을 최근 방문해 살펴봤다.◆서울 접근성? 자가용 No! 지하철 Yes!비가 내리던 지난 2월22일 오전 9시50분, 서울 지하철 종각역 인근 GS건설 본사에서 자이더빌리지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다. 빗길을 뚫고 달린 버스가 서울을 벗어나 김포시 장기동 소재 견본주택에 도착한 시간은 10시40분. 정확히 50분 걸렸다. 출근시간을 넘긴 시점에 버스로 50분 걸린 점을 감안하면 혼잡한 출퇴근 시간에 차로 이동할 경우에는 적어도 1시간30분 이상 걸릴 것으로 짐작돼 입지가 다소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자이더빌리지가 들어서는 김포한강신도시에는 내년 11월 서울과 연결되는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된다. 차량 출퇴근 시간은 다소 지체될 우려가 있지만 김포도시철도를 이용하면 서울로의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자이더빌리지 1~3단지는 김포도시철도 마산역(예정) 초역세권이다. 4단지는 마산역 인근에 위치하며 5단지는 운양역과 인접해 있다. 김포도시철도가 운행되면 김포공항까지 20분대,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DMC) 및 마곡지구까지 30분대, 서울역 및 여의도까지는 40분대에 도달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여기에 부분 개통된 제2외곽순환도로가 2019년 완전 개통될 경우 인천·일산·수원·동탄 등 수도권 각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2외곽순환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와도 연계되므로 전국 각 지역으로도 원활히 이동할 수 있다.◆주부들의 로망, 테라스 단독주택서울 접근성 우려가 씻기자 주택 내부가 궁금해졌다. 현장 관계자에게 간단히 단지 관련 설명을 듣고 2가지(84㎡A·84㎡B) 형태의 주택모형 내부를 살펴봤다.우선 입구부터 시야가 확 트였다. 주택 입구에는 큼지막한 현관과 주차장이 있다. 주차장은 2.3m인 기존 주차장 폭보다 20cm 늘린 2.5m다. 주택 내부는 모든 세대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공급되지만 세부 타입은 6개로 나뉘면서 수요자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켰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84㎡A는 3개 타입 377가구 ▲84㎡B도 3개 타입 148가구 등 총 525가구로 구성된다.먼저 둘러본 전용면적 84㎡A 타입은 독립공간 중심형으로 거실과 주방, 침실들을 층별로 분산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테라스 특화 설계와 더불어 최고 약 3.8m 높이의 거실 천장을 통해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한다. 반면 84㎡B 타입은 아파트형 설계의 편리함을 살린 가족공간 중심형으로 주방·거실·침실을 같은 층에 배치했다. 특히 1층에 넓은 공용홀이 제공돼 취향에 따라 다양한 취미생활 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전세대에 개별정원 및 테라스가 제공되는 단독주택인 만큼 테라스의 모습도 궁금했다. 이곳은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미니카페, 화원, 바비큐장, 파티룸 등으로 꾸밀 수 있다. 주택 모형에 꾸며진 테라스에는 4인 가족이 넓게 앉아서 즐길 수 있는 바비큐장 콘셉트로 넓직한 식탁과 숯불시설이 전시됐고 개별정원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안한 의자와 화분, 꽃 등이 가꿔져 있었다.전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을 확보한 만큼 테라스와 개별정원의 가치와 활용도는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분양가 4억9000만~5억7000만원, 생활인프라도 풍부주부들의 로망인 테라스 단독주택을 지켜줄 보안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자이더빌리지는 개별 단독주택이지만 기존 자이 브랜드아파트의 보안 및 스마트시스템 서비스를 유사한 수준으로 제공해 관리 시스템이 부족하던 단독주택의 단점을 보완했다.고화질 HD급 CCTV부터 방범형 도어카메라, 월패드까지 단지 내외를 아우르는 보안체계가 적용된다. 또 무인택배시스템, 스마트폰 연동시스템 등 생활편의를 돕는 시스템도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주거만족도를 한층 높여줄 교육·편의시설 등 인프라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는 솔터초·도곡초(예정)·청수초·하늘빛초·은여울중·하늘빛중·솔터고·김포제일고 등 초중고가 고르게 분포돼 있다.또 김포한강신도시 내에 위치한 수변상가인 라베니체를 비롯해 이마트·롯데마트(예정)·현대프리미엄아울렛·CGV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 이용도 편리하며 대형병원, 김포생활체육관 등도 가깝다.개별정원·테라스에서 취하는 휴식과 더불어 인근에 한강호수공원·한강생태공원·중앙공원·솔터체육공원·은여울공원 등 대규모 공원과 가현산·운유산·모담산 산책로 등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자이더빌리지는 단독주택임에도 한강신도시 내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서울 접근성, 기존 타운하우스 대비 저렴한 4억9000만~5억7000만원의 분양가, 전세대 계약금(1차) 500만원 정액제 및 중도금 무이자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어 수요자의 금융 부담을 줄였으며 발코니 역시 무상 제공된다.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김포한강신도시는 내년 김포도시철도 개통에 따른 서울 접근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와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두루 갖춘 단독주택단지인 만큼 거주가치뿐만 아니라 투자가치도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기사는 <머니S>(www.moneys.news) 제477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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