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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연내 입주물량 쏟아진다

올 연말 경기도에서 입주물량이 쏟아진다.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 입주물량(5만2560가구)의 47%(2만4821가구)가 경기도에 집중됐다. 이는 올해 월간 경기도 입주물량 중 가장 많은 물량이며 지난해 동월(1만637가구)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올해는 경기도에 12만8000여가구가 입주하며 곳곳에서 공급과잉 우려가 나타났다. 한번에 입주물량이 쏟아졌던 경기 화성·수원·용인시, 경남, 충남 등은 전셋값 하락이 계속됐다. 내년 역시 경기도의 입주 예정 물량이 많아 아파트 가격 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서울은 8·2부동산대책 이후에도 아파트값 상승세가 지속되는 반면 입주물량이 많은 경기남부와 일부 지방은 역전세난 위험성도 제기된다. 입주폭탄, 대출규제 강화와 더불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진 탓이다. 이런 상황에서 매도·매수자의 눈치 보기로 아파트 거래도 위축돼 일부 지역은 쌓인 입주물량을 해소하려면 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된다.한편 지역별 입주 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경기도에 2만4821가구의 입주물량이 집중됐다. 인천은 총 6707가구가 입주하며 서울은 552가구가 예정됐다.이밖에 지방은 ▲충남 3519가구 ▲경남 2739가구 ▲충북 2331가구 ▲전북 1721가구 ▲광주 1673가구 ▲경북 1664가구 ▲강원 1512가구 ▲전남 1316가구 ▲대전 1176가구 ▲울산 857가구 ▲부산 714가구 ▲제주 596가구 ▲세종 366가구 ▲대구 296가구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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