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엽기대사, 막장드라마 ‘끝판왕’ 제대로 보여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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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공주’ 엽기대사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 118회에서 죽음을 각오한 설설희(서하준 분)가 박지영(정주연 분)에게 파혼당하며 엽기적인 대사를 했다.


이날 박지영이 혈액암에 걸린 설설희의 시한부 고백에 갈등했다. 결국 박지영은 부친을 일찍 잃은 아픔 때문에 "아픈 사람 지켜볼 자신이 없다"며 "확실히 정리하자.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고. 시간 끌다가 소문나면"이라고 설설희에게 파혼을 전했다.


이에 설설희는 "거기까지 생각 못했다. 알아서 해라"고 답했고 박지영은 "미안하다. 뭐라 

할 말이 없다. 열심히 치료 받아라. 힘들겠지만 이겨낼 수 있을 거다"며 유감을 표했다.


또 설설희는 "치료 안 받을 거다. 인명은 재천이라고 했다. 죽을 운명이면 치료 받아도 죽는다. 암세포도 생명인데 내가 죽이려고 생각하면 그걸 암세포도 알 것 같다. 내가 잘못 생활해 생긴 암세포인데 죽이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해 시청자를 경악케 했다.


오로라(전소민 분)와 이별 후에 삶의 의지가 별로 없었던 설설희는 치료를 거부하며 죽음을 각오한 말을 한 것이다. 특히, 대사에 암세포를 생명이라 칭하며 멋스럽게 비유했지만 적절한 표현이 아니라 말장난에 불과했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커뮤니티를 통해 암세포를 생명이라고 비유한 대사에 대해 억지스러운 부분이고, 암환자가 들으면 충격받을 것이라고 비난을하고 있다.


한편, 막장드라마 논란에도 불구하고 '오로라공주'는 지난 9월 30회 연장을 한 것에 이어 최근 또 추가 연장을 확정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MBC '오로라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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