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슈퍼문·개기월식 일어나… 유럽·아메리카서 '붉은 달' 관측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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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슈퍼문'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9월 슈퍼문'

9월 말 슈퍼문과 블러드문이 동시에 뜬다. 슈퍼문이란 보름달 또는 신월이 가장 커 보이는 현상을 뜻하며, 블러드문이란 붉은색의 달이다.

지난달 30일 영국 일간지 텔레그레프에 보도에 따르면 영국 현지시간으로 오는 28일 오전 2시(한국시간 28일 오전 10시), 달과 지구가 최단 거리를 유지하는 근일점에 가까워지면서 슈퍼문을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석 간만의 차가 최대치가 되는 순간 지구와 달의 거리는 35만6887km가 된다. 올해 들어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워지는 것.

특히 이날엔 슈퍼문과 개기월식으로 인한 블러드문이 동시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개기월식은 태양-지구-달의 순서로 위치할 때 일어나는 현상으로, 보름달 일 때에만 나타난다. 개기월식에서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블러드문이다.

개기월식이 일어나면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져 완벽하게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어두운 붉은 색으로 관측된다. 태양광선이 지구에 가려져 달에 도달하지 못하지만, 지구 대기에 의해 굴절된 빛이 달 표면에 닿으면서 달이 붉게 보이는 것.

이번 슈퍼문과 블러드문은 영국을 포함한 유럽 일대와 아프리카, 남북 아메리카 대륙 등지에서 관찰이 가능헐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에서는 슈퍼문과 블러드문 모두 관찰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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