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네이멍구 영하 50도 '패왕급 한파'… 추위 사흘간 계속

 
 
기사공유
/사진=중국중앙(CC)TV 방송화면 캡처
'중국 네이멍구'

중국 대륙이 영하 50도의 추위에 얼어붙었다. 시베리아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 때문이다.

중국 신문망에 따르면 러시아와의 변경지역인 중국 네이멍구자치구 어얼구나는 21일 47.8도에 이어 22일에는 영하 49.1도까지 떨어졌다. 어얼구나가 속한 후룬베이얼 시 전체 관측소 61곳의 수은주는 모두 영하 40도를 기록했으며, 네이멍구와 헤이룽장성에 걸친 대흥안령 삼림지대는 영하 50도 아래로 내려갔다.

중국중앙(CC)TV는 지난 20일 공중에 뿌려진 끓는 물이 땅에 떨어지기도 전에 눈보라처럼 얼음으로 변하는 등 한파의 위력을 보여주는 각종 실험 장면도 선보였다.

중국 언론들은 꽁꽁 얼어버린 호수를 미끄러지듯 걸어 다니는 오리 사진과 눈썹이 고드름처럼 얼어버린 사람들의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중국에는 오늘 23일부터 사흘간 ‘역대 최강급’의 한파가 불어닥칠 전망이다. 중국 신문망 등은 “동쪽에서 남하하는 찬공기의 영향으로 중국국토의 90% 이상이 영하권을 기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베이징도 23일 영하 16~17도까지 내려가 지난 30년 동안 1월 최저기온이었던 영하 17도에 육박할 것으로 예보됐다.
 

  • 0%
  • 0%
  • 코스피 : 2094.36상승 27.8118:01 07/19
  • 코스닥 : 674.06상승 8.9118:01 07/19
  • 원달러 : 1174.50하락 4.318:01 07/19
  • 두바이유 : 62.47상승 0.5418:01 07/19
  • 금 : 61.55하락 0.5918:01 07/19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