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격 순직' 고 김창호 경감 영결식 "가슴이 무너져 내린다"

 
 
기사공유
‘오패산 터널 총격사건’으로 순직한 고(故) 김창호 경감의 영결식이 엄수된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경찰병원에서 고인의 영현이 운구되고 있다. 고인의 시신은 서울추모공원으로 옮겨져 화장한 뒤 국립서울현충원으로 유골을 운구해 임시 봉안된다. 고인은 앞서 19일 서울 강북구 번동 오패산터널 입구 인근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 중인 성병대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성씨가 난사한 총에 등 부위를 맞고 쓰러졌다./사진=뉴스1

오패산 총격사건으로 순직한 서울 강북경찰서 번동파출소 소속 고(故) 김창호(54) 경감의 영결식이 22일 경찰병원에서 엄수됐다. 영결식은 오전 10시부터 김수영 서울경찰청 경무과장의 사회로 500여명의 경찰관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경찰청장장으로 열렸다.

김정훈 서울경찰청장은 조사에서 "가슴이 무너져내린다. 이 슬픔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가족에게도 말 한마디 없이 떠날 수 없었던 운명이 너무 슬프다"고 심정을 전했다.

유가족들의 오열 속에 헌화와 분향이 이어지자 영결식장은 눈물바다가 됐다. 고인의 어머니와 부인은 슬픔에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해 경찰관 2명의 부축을 받아가며 겨우 헌화를 했다. 아들 등 다른 가족들도 연신 눈물을 흘렸다.

고인은 지난 19일 오후 6시45분께 서울 강북구 번동 오패산터널 입구 인근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 중인 성병대(46)씨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성씨가 난사한 총에 등 부위를 맞고 쓰러졌다. 김 경감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건 약 1시간 만인 7시40분께 결국 눈을 감았다.
 

이남의 namy85@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138.05하락 1.1809:20 11/15
  • 코스닥 : 661.86하락 1.4509:20 11/15
  • 원달러 : 1168.70하락 109:20 11/15
  • 두바이유 : 62.28하락 0.0909:20 11/15
  • 금 : 62.47상승 0.9909:20 11/15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