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하오 중국] ‘환경 사업’이 기대된다

 
 
기사공유

지난해 중국정부는 환경보호 관련 정책을 잇따라 발표했다. 5월에는 ‘토양오염 방지 행동 계획’을 발표해 공기, 물, 토양 등 3대 오염분야에 대한 ‘환경전쟁’의 전면 개시를 알렸다.

이어 12월에는 ‘13차5개년 생태환경 보호 규획’을 발표, 처음으로 환경 관련 기준을 ‘5개년 규획’에 명확히 기입했다. 이어서 도시 오수처리, 생활쓰레기 무해화 처리 등 세부 계획의 편성이 완료됐고 올해 상반기 내 정식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같은 12월 발표한 ‘13차5개년 국가 전략적 신흥산업 발전 규획’에서는 에너지절감 관련 신흥산업을 대대적으로 확장하겠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2020년까지 고효율 에너지절감산업, 첨단 환경보호산업, 자원재활용산업의 규모를 각각 3조위안, 2조위안, 3조위안 규모로 확장하겠다는 목표 등이 담겼다.

경제성장 안정화의 중요 수단으로 PPP(민관협력)사업이 국가전략으로 부상된 가운데 환경사업 또한 PPP사업의 중요한 부분으로 부각된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확정된 PPP프로젝트 중 환경사업(수력, 쓰레기처리, 스펀지도시 등)의 프로젝트 수 및 투자금액의 비중이 각각 21.6%, 9.1%를 차지했다.

또한 최근 재정부가 발표한 제3차 중앙재정 시범 프로젝트 중 환경사업이 30%를 넘어서 업종별 1위를 차지했고 이 중 오수처리가 28.3%, 쓰레기처리가 27.0%, 생태환경 건설 및 보호가 25.4%, 물공급이 14.8%를 차지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환경부의 추산에 의하면 13차5개년 기간(2016~2020년) 동안 정부, 사회 차원에서의 환경사업 투자규모는 각각 2조위안, 17조위안에 달할 것이다. 환경사업과 관련된 정책적 기반이 전반적으로 마련된 만큼 올해부터는 환경사업 투자가 고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단 환경사업에서 PPP방식은 아직 모색단계이고 관련 법규, 산업표준 등도 아직 개선과정에 있어 단기적으로 봤을 때 PPP방식 중 투자수익이 비교적 명확한 분야가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재정부가 발표한 PPP 관련 공문에서 오수처리, 쓰레기처리분야가 ‘강제성 시범사업’으로 지정된 점으로 보아 올해는 같은 사업들의 성장이 상대적으로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속적인 도시화에 따라 오수 배출량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전국 생활오수 배출량은 2005년의 281억톤에서 2014년에는 510억톤으로 늘어 연평균 증가율이 6.9%에 달했다. 도시 오수처리공장도 2005년의 764곳에서 2014년의
6031곳으로 약 7배 늘어 연평균 10%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다. 생활쓰레기 처리분야도 꾸준히 성장 중이다.

현재 중국의 도시화율은 56.1%로 2020년에 60% 안팎까지 달성하는 것이 정부의 계획인 만큼 오수 및 생활쓰레기 처리 분야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 종목에는 선전거래소 종목인 전막과기, 박세환경보호, 흥원환경, 성운환경보호, 동강환경보호 등이 있다.

☞ 본 기사는 <머니S>(www.moneys.news) 제470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 0%
  • 0%


  • 코스피 : 2094.12하락 13.5123:59 02/25
  • 코스닥 : 614.75하락 2.9223:59 02/25
  • 원달러 : 1131.50하락 5.823:59 02/25
  • 두바이유 : 54.70하락 0.0523:59 02/25
  • 금 : 1258.30상승 6.923:59 02/25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