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금융노조, 금감원 채용비리 의혹 수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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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DB
민주노총 산하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 금융감독원 채용 비리 사건 관련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사무금융노조는 이날 서울 남부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은 최수현 전 금융감독원장과 김수일 현 부원장에 대한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실시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채용비리 의혹'이 금감원의 자체 감찰결과 사실로 밝혀졌다"며 "최수현 전 원장이 행정고시(25회) 동기인 정무위 소속 국회의원의 아들을 채용하기 위해 채용기준과 서류면접 점수를 조작한 것"이라고 일갈했다.

금융감독원 채용 비리 사건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처음 제기됐다. 당시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금감원이 2014년 변호사 채용 시 직장 근무경력은 물론 실무수습 경력도 없는 로스쿨 출신 변호사를 이례적으로 채용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금감원은 지난해 12월 내부감사에 착수해 최 전 원장이 자신의 행정고시 동기인 전직 국회의원의 아들 A씨를 특혜 채용한 정황을 포착했다. 변호사 106명은 지난 2일 최수현 전 금감원장과 당시 채용업무를 담당한 김수일 현 부원장을 특혜채용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사무금융노조는 "검찰이 하루빨리 금감원의 채용비리 수사에 착수해 사건의 전모를 낱낱이 밝히고 책임자에 대한 엄중한 법 집행을 해야한다"며 "비리의 당사자인 금감원은 추가 관련자에 대한 엄한 징계를 내리고 김수일 부원장은 사퇴해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효선 rahs1351@mt.co.kr

안녕하세요. 유통∙재계 담당 박효선입니다. 많은 격려와 질책의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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