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 빚, 사흘새 9억 가까이 모였다… 정의당 "위대한 시민들이 거둔 빛나는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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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빚. 퇴진행동.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촛불집회 빚에 대해 시민들이 엄청난 성금을 후원하고 있는 것에 대해 임한솔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이 "위대한 시민들이 거둔 빛나는 승리"라고 말했다. 오늘(17일) 임한솔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이 촛불집회 주최로 1억원 이상 빚을 진 것과 관련해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이를 다 갚고 남을 정도의 시민성금이 쇄도하고 있다. 위대한 시민들이 또 한 번 거둔 빛나는 승리"라고 평했다.

이어 "퇴진행동 측은 헌재 탄핵심판 선고일 전후로 연달아 세 차례 집회를 개최하면서 2억7000만원을 지출했다 한다"면서 "이중 2억은 현장모금과 어제와 오늘 시민성금으로 충당하고, 남은 7000만원은 무대설치와 음향장비를 담당한 업체에서 ‘자신들도 함께 했으니 후원하겠다’며 받지 않았다고 한다. 해당업체 관계자들께도 깊은 경의를 보낸다"고 말했다.

임 대변인은 "무책임한 선동과 무질서한 폭력이 난무했던 탄핵반대 측과는 너무나 대조적인 모습으로 대통령 파면 이후에도 여전히 고도의 성숙한 민주의식과 참여를 보여주시는 국민들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에 따르면 촛불집회 빚 소식을 들은 2만1000여명의 시민들이 사흘간 8억8000만원을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퇴진행동은 "촛불에 참여하지 못한 미안함을 표현한 분도 있고, 광장에서 함께 맞은 따뜻한 봄을 기뻐하며 돈을 보내준 이도 있었다"면서 "후원금은 오는 25일과 다음달 15일 예정된 집회 비용으로 쓰겠다"고 전했다.
 

김유림 cocory0989@mt.co.kr

머니S 이슈팀에서 연예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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