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독 환자 6년째 증가, 선천성 조심… 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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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사진=뉴스1

매독 환자가 지난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보건당국에 신고된 매독(1기·2기·선천성 포함) 환자는 1569명으로 2015년 1006명 대비 56% 급증했다.

매독 환자는 2012년 787명, 2013년 798명, 2014년 1015명, 2015년 1006명 등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다. 올해 1~4월까지 보고된 매독 환자는 622명으로 이 추세라면 올해 역시 지난해보다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성별로는 남성 1050명(67%), 여성 519명(33%)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571명(36%), 30대 342명(22%), 40대 226명(14%), 50대 175명(11%), 10대 103명(6.5%)이었다.

매독은 트레포네마 팔리듐균(Treponema pallidum)에 의해 신체 전반에 걸친 감염 증상이 나타나는 염증성 질환으로 주로 성관계 및 성접촉 등을 통해 감염된다. 진행 속도 및 증상에 따라 1·2·3기 매독, 잠복 매독 등으로 나뉘며 매독에 걸린 모친으로부터 태반을 통해 감염되는 선천성 매독이 있다.

매독 예방을 위해서는 매독 환자와의 성적인 접촉을 피하고 성관계 시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매독 증상이 없더라도 감염된 이후부터 곧바로 전염성이 나타나기 때문에 조기 치료를 받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 있다.

보건당국은 성관계 및 성접촉 이후 성기 부위나 항문 주위에 조금이라도 불편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김나현 kimnahyeon@mt.co.kr

이슈팀 김나현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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