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진드기 감염병, 경북서 확진 잇따라… 올해 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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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확진 판정이 최근 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야생진드기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 판정이 경북에서 잇따라 나와 주의가 요구된다. 19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포항의 60대 여성 A씨가 지난 16일 SFTS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다.

앞서 2일 청도에 사는 B씨도 SFTS 양성 판정을 받아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경북 경주에 사는 70대 C씨도 같은 판정을 받았다.

특히 C씨는 지난달 31일 발열과 호흡곤란 등으로 울산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2일 SFTS 확진 판정을 받고 다음날 숨졌다. 올해 전국에서 22명이 같은 질환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4명이 사망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4월부터 11월 사이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렸을 때 발생한다.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야생진드기에 물려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증상은 구토와 설사, 혈소판 감소 등이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현재 SFTS 예방백신이 없는 만큼 농작업 등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증상이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나타나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영락 ped19@mt.co.kr

머니S 온라인팀 장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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