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불법사금융에 사용된 전화번호 3만7826건 ‘이용중지’

 
 
기사공유
금융감독원은 2014년 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사용된 미등록대부업자의 불법대부광고 전화번호 총 3만7826건을 이용중지시켰다고 19일 밝혔다.

금감원의 이용중지 조치건수는 2014년 1만1423건, 2015년 8375건, 2016년 1만2874건으로 2015년 다소 주춤했으나 전반적으로 증가 추세다. 올해 1~5월에는 5154건(월평균 1031건)이었으며 시민감시단과 일반인 제보가 활발해지면서 1년 전(월평균 812건)보다 27.0% 증가했다.

/자료=금융감독원

소비자는 대출권유 전화에 곧바로 응하기보다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에서 등록금융회사인지를 확인하는 게 바람직하다.

미등록대부업자는 금융회사를 사칭하거나 ‘누구나 대출가능’, ‘신용조회 없이 즉시대출’ 등의 거짓문구를 사용한다. 공식 등록업체인 것처럼 위장하거나 이자율을 거짓으로 표기하고 햇살론 등 정책 서민자금으로 속이기도 한다.

금감원 ‘서민금융1332’ 홈페이지의 ‘서민대출 안내’ 코너 또는 서민금융진흥원 맞춤대출(옛 한국이지론) 홈페이지에서 대출상품을 파악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불법대부광고를 발견하면 광고물 사본, 사진 등 증빙자료를 확보해 금감원 공용 이메일로 제보하거나 우편으로 시·도, 검·경찰, 금감원에 신고할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불법 사금융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단지, 팩스, 인터넷 등에서 광고되는 전화번호를 90일간 이용하지 못하도록 미래창조과학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서대웅 mdw1009@mt.co.kr

<머니S> 금융팀 서대웅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451.53상승 1.4717:31 07/24
  • 코스닥 : 677.32상승 0.7217:31 07/24
  • 원달러 : 1114.00하락 4.217:31 07/24
  • 두바이유 : 48.17하락 0.1617:31 07/24
  • 금 : 1254.90상승 9.417:31 07/24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