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8월 개봉확정… '의형제·고지전' 장훈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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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2차 예고편. /사진=쇼박스 제공

택시운전사가 8월 개봉을 확정했다. 6월 '옥자', 7월 '군함도'에 이어 영화 '택시운전사'가 8월 개봉해 여름 극장가 성수기 관객몰이에 나선다.

19일 배급사 쇼박스는 '택시운전사'의 8월 개봉 소식과 함께 2차 메일 예고편을 공개했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에서 택시를 모는 운전사 만섭이 독일기자 힌츠페터(극중 피터)를 태우고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실제 독일인 기자로 항쟁 과정을 취재해 해외에 알린 유르겐 힌츠페터의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이날 공개된 2차 예고편은 서울 시내 전경이 그려지며 시작된다. 화면은 자동차 정비소에서 수리비 흥정을 하는 김만섭(송강호)의 모습을 비춰주며, 평범한 소시민이 역사적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스토리 얼개를 시사한다.

또 광주로 향하는 독일 기자 힌츠페터(피터, 토마스 크레취만)가 만섭과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 과정도 소개된다. 이밖에 광주 지역의 대학생인 구재식(류준열), 현지 택시운전사 황태술(유해진) 등이 등장하며 주요배역들 역시 소개된다. 영상은 평화로운 분위기 가운데 총소리가 울려퍼지는 장면으로, 심상찮은 사건을 예고하며 마무리된다.

영화 택시운전사는 광주항쟁을 다룬 점에서 2007년 개봉한 '화려한 휴가'와 닮아있으며, 역사적 사건에 휘말린 평범한 시민을 주인공으로 한다는 점에서 송강호가 역시 주연을 맡은 '효자동 이발사'와 비슷한 점이 있다. 이처럼 역사적 배경을 가졌다는 점에 더해, 정권 교체 후 민주화 시기에 대한 회고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화가 개봉하면서 많은 영화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택시운전사는 '의형제', '고지전' 등 분단 현실과 관련된 영화를 몇 차례 찍었던 장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송강호, 류준열, 유해진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장영락 ped19@mt.co.kr

머니S 온라인팀 장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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