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9 규제 피한 오피스텔 '풍선효과'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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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투데이

문재인정부가 내놓은 6·19 부동산대책을 두고 전문가들은 투기과열지구 지정같은 강력한 규제가 없어 시장침체를 막는 한편 과열지역의 투기수요를 단속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규제를 피한 지역이나 오피스텔 등 일부는 '풍선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이후 서울·경기·부산 등 청약조정지역의 분양 예정 아파트는 9만1000여가구, 일반분양분은 5만2000여가구다. 하지만 오는 9월 이후 사업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조합원이 분양받을 수 있는 가구 수는 최대 3가구에서 1가구로 줄어든다. 이에 따라 매수수요가 감소하고 가격상승세도 조정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규제를 피한 지역이나 오피스텔 등은 수요가 몰릴 수 있다. 최근 1~2인가구 증가로 월세를 받기 위해 투자하는 수익형부동산이 인기를 끄는 데다 대형건설사의 대단지오피스텔 공급이 활발하다.

박원갑 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부동산수석위원은 "청약규제와 대출, 재건축규제가 추가돼 집을 분양받는 사람 입장에선 심리적으로 부담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교수는 "주택수요가 줄고 공급도 줄어들면 나중에 집값이 뛸 가능성도 있다"며 "정비사업 등으로 공급을 지속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노향 merry@mt.co.kr  |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팀 김노향 기자입니다. 부동산·건설과 관련해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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