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포커S] 제이스테판은 왜 '재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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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이스테판 홈페이지 캡처.
상장폐지 사유 발생으로 3개월간 개선기간을 가졌던 제이스테판이 재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했다. 회사 측은 같은 기간 재감사를 받는 기업이 많아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있다고 해명했다. 또 판단 기준이 유권해석 부분이라 더 지연되는 측면도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이스테판은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했지만 재감사보고서는 제출하지 못했다. 제이스테판은 지난해 감사보고서에서 ‘의견거절’을 받는 등 상장폐지 사유 발생으로 약 3개월간 기업심사위원회로부터 개선기간을 부여받았다.

이에 대해 제이스테판 관계자는 “감사 일정이 다소 맞지 않아 재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했다”며 “오는 20일 이후에 재감사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이스테판은 오는 31일 안에 열리는 기업심사위원회 전까지 감사의견 ‘적정’을 받은 재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될 가능성이 높다.

제이스테판이 지난해 감사보고서에서 의견거절을 받은 이유는 종속기업으로 포함된 NHT컨소시엄의 지배력 획득 시기나 자금 거래내역 등의 정당성을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NHT컨소시엄은 코스닥 상장사 마제스타의 최대주주다.

제이스테판 관계자는 “우리가 의견거절 받은 부분은 유권해석이 가능한 부분”이라며 “법률적 검토 등을 거쳐 지난번 감사 때보다 서류를 더욱 보강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스테판 경영진은 개선기간 동안 뉴화청국제여행사와 함께 또 다른 코스닥 상장사 감마누를 인수했다. 감마누는 무상증자와 함께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관광 플랫폼을 운영한다는 등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장효원 specialjh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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