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셋 재테크] '부자의 눈' 틔워준 고수의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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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돈을 벌고 싶어 한다. 하지만 모두가 돈을 벌지는 않는다. 수중에 돈이 없거나 돈을 어떻게 굴려야 하는지 아는 사람이 드물기 때문이다. 돈은 남보다 더 열심히 정보를 찾고 노력하는 사람의 몫이다. 급변하는 경제상황 속에서는 더 그렇다.

재테크의 알짜정보를 알고 싶은 투자자를 위해 머니투데이 경제주간지 <머니S>가 ‘제5회 머니톡콘서트’를 개최했다.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재테크의 비전을 제시한 귀중한 시간이었다.


/사진=임한별 기자
/사진=임한별 기자

◆재테크 ‘비전’ 제시한 전문가 3인

<머니S>는 지난 8월3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제5회 머니톡콘서트’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재테크에 관심 있는 200여명의 투자자가 몰려 자리를 가득 메웠다.

이날 머니톡콘서트에서는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 ▲권영찬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교수(투자심리전문가)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이 강연자로 나와 주식·재테크·부동산과 관련된 알찬 정보를 제공했다.

먼저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가 ‘주식과 노후준비’에 대해 강연했다. 존 리 대표는 연세대 경제학과를 중퇴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스커더스티븐스&클라크 펀드매니저를 시작해 15년간 꾸준히 수익을 낸 자산운용업계 대부다. 그는 미국에서 펀드매니저 생활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식에 대한 철학을 설파했다. 그는 “주식은 사고파는 것이 아니라 모으는 것”이라며 미국에서는 주식투자를 노후준비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후준비를 위해 사교육비를 없애고 자가용을 팔라는 과감한 주장도 펼쳤다. 한국사회에 만연한 학원·과외 등 사교육보다 어릴 때부터 주식투자를 가르치는 게 큰돈을 벌게 해준다고 강조했다. 존 리 대표의 강연을 들으며 자녀가 있는 투자자들은 공감하는 듯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도 보였다.

두번째 강연자로 나선 개그맨 출신 권영찬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교수(투자심리전문가)는 ‘투자심리만 알면 나도 투자의 달인’이라는 주제로 무대에 올랐다. 권 교수는 최근 여러 대기업·공기업 등에서 재테크 강연을 하며 스타강사 반열에 올랐다.

그는 투자패턴을 바꿔야 재테크에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본인의 투자성향을 먼저 파악하고 여유자금을 확보해 자산을 굴리라는 것. 특히 그는 한번 투자했다면 여유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여유는 신뢰와 기다림의 다른 말이라며 여유를 가지면 재테크가 행복해진다는 철학도 전했다.

마지막에는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이 ‘8·2 부동산대책에 따른 부동산 투자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함 센터장은 8·2 부동산대책이 유례없이 강력한 만큼 보수적인 전략으로 시장을 길게 보고 한곳에 집중하라고 힘줘 말했다.

그는 실수요자에게 섣부르게 청약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아파트, 수익형부동산의 성공은 입지가 좌우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똘똘한 청약’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지금 필요한 전략은 ‘선택과 집중’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문재인정부의 추가 규제 가능성을 언급하며 하반기 집값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신규아파트 공급물량이 나와 전셋값도 안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본 기사는 <머니S> 제504호(2017년 9월6~12일)에 실린 기사입니다.
 

장효원 specialjh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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