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 페이스ID 공개 행사 중 인식오류 논란… "최초 구동에는 PIN번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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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발단이 된 크레이그 페더리기의 시연 모습. 페이스ID를 사용하기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하라는 문구가 보인다. /사진=애플

12일(현지시간) 애플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서 특별 이벤트를 열고 아이폰X(텐)을 공개했다.

이날 애플은 아이폰 10주년 기념작인 아이폰X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터치ID를 대체할 페이스ID와 홈버튼을 대체할 스와이프 등은 직접 시연 장면을 선보였다.

시연에 나선 크레이그 페더리기 애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담당 수석부사장은 아이폰X을 들고 페이스ID를 활용한 잠금해제 방식을 선보였다. 하지만 아이폰X의 잠금화면은 해제되지 않았고 장내가 술렁이기 시작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아이폰X의 페이스ID가 완벽하지 않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한 시민은 “행사 도중 두번이나 인식이 안되는 것을 봤다”며 “인식이 안돼 비밀번호를 입력하라는 창이 나와서 발표자가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고 말했다.

애플 기기는 구동 후 최초로 이뤄지는 잠금해제에는 PIN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사진=박흥순 기자

하지만 이는 페이스ID의 인식률 문제가 아니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애플기기는 전원을 켠 후 최초 잠금해제는 PIN번호를 입력하도록 설계됐다”며 “PIN번호를 입력해야 페이스ID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연 장면에서 확인할 수 있듯 페이스ID를 활용하기 위해 PIN번호를 입력하라는 것이지 페이스ID의 구동은 전혀 문제 없어 보였다”고 덧붙였다.
 

박흥순 soonn@mt.co.kr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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