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중국 매장 매각한다… 전 매장 매각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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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오픈했던 롯데마트 중국 '허핑점'. /사진=뉴시스
중국시장을 포기할 수 없다고 했던 롯데마트가 결국 현지 매장들을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14일 롯데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최근 중국 내 매장 처분을 위한 매각 주관사로 골드만삭스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매각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각 범위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롯데 측에서 매장 전체를 파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여파로 112개에 달했던 중국 내 롯데마트 점포 중 87개 점포가 영업중단 돼 ‘개점휴업’ 중이다. 

그럼에도 롯데는 당초 중국에서 롯데마트를 계속 운영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중국 당국의 사드 보복에 따른 영업정지로 피해액이 누적되면서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 2분기 중국 롯데마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 2840억원의 10분의1 수준인 210억원으로 급감했다. 올 하반기에도 이 같은 상황이 이어지면 연간 매출 감소액만 1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박효선 rahs1351@mt.co.kr

안녕하세요. 유통∙재계 담당 박효선입니다. 많은 격려와 질책의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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