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통화스와프 3년 연장 합의… 한중 관계 회복 신호탄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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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통화스와프 연장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국제통화기금(IMF)에서 560억달러 규모의 한·중 통화스와프를 3년 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갱신된 한·중 통화스와프 계약은 규모와 만기에 있어서 종전계약과 동일하다"며 "이 총재와 한은의 노력에 감사하다 말했다.

이주열 총재는 "(중국과) 지난 10일 최종 합의를 했는데 기술적 검토가 필요했다"면서 "발효는 11일부터이고 신규로 계약하는 형식이지만 실질적으론 연장되는 효과"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과 중국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인 2008년 12월 560억달러(3600억위안) 규모의 통화스와프를 처음으로 맺었다. 이후 2014년 10월 한차례 연장했다. 그러나 지난 10일엔 기간만료를 맞아서도 연장 소식이 없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우려로 만기연장에 실패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하지만 이번 체결로 이러한 우려는 사그라들 전망이다.
 

성승제 bank@mt.co.kr

금융을 사랑하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금융 출입 기자입니다. 독자님들의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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