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목표 달성 '끝내기 기술'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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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터파크

새해가 밝으면 야심차게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넘쳐난다. 그러나 실제 연구에 따르면 새해 목표의 92%는 실패로 돌아간다. 100명 중 8명만이 계획을 ‘끝까지’ 실천해서 이룬다는 얘기다. 왜 그럴까.

현재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라이프 코치인 존 에이커프는 바로 그 점에 주목했다. 최근 화제를 모은 책 <피니시>는 “지금 당장 시작하라”고 외치는 수많은 자기계발 전략 사이에서 시작보다 훨씬 더 중요하고 어쩌면 시작하는 것쯤은 너무나 쉬워 보이게 만드는 ‘끝까지 해내는 기술’에 관한 통찰을 펼치는 책이다.

사람들이 빠지기 쉬운 결정적 실수와 심리적 오류를 신랄하게 파고들면서도 책을 읽는 이들을 속 시원하게 만드는 통쾌한 유머까지 놓치지 않는 그의 이야기에 400만 미국인이 열광했다. 존 에이커프가 온라인에 개설한 프로그램이자 <피니시>의 출발점이 된 ‘도전 30일 프로젝트’에는 이미 수만명의 사람들이 참여해 놀라운 성과를 경험했고 2016년 멤피스대학교의 연구를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됐다.

“노력이 부족했다고 스스로를 자책하지 마라. 그 대신 나 자신의 계획을 망치는 장애물과 방해꾼이 무엇인지 그 실체부터 확인하고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존 에이커프는 더 많이 애쓰고 노력하는 것만으로는 결코 목표 달성에 도달하지 못한다는 것을 실험으로 보여준다. 대신 사람들이 철석같이 믿고 따르는 기존의 전략을 뒤집고 시작한 일을 끝내기 위해 필요한 기술을,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을 제시한다.

책이 소개하는 끝내기 기술은 크게 3가지다. 목표를 절반으로 줄이기. 목표 달성 과정에서 중요하지 않은 일을 선별하기. 정말로 끝내고 싶다면 그 목표에 재미를 더하기.

뿐만 아니라 목표 달성 과정에 어떻게 추진력을 더하는지, 우리의 시야를 가리는 방해꾼을 어떻게 몰아내는지, 과거의 경험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등 ‘끝내기 로드맵’을 보여준다.

끝까지 해내는 사람이 진정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법이다. “당신은 이 책을 통해 비로소 웃음을 띤 채 결승선을 넘어서게 될 것”이라고 평한 세계적인 경영 컨설턴트 켄 블랜차드의 말처럼, 이젠 당신의 차례다.

지금껏 끝내지 못한 목표가 많았는가. 올해 세운 목표는 반드시 이루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번엔 <피니시>를 통해 당신의 목표에 제대로 불을 지펴라. 이 책에서 말한 것들 중 10분의1만 시도해 본다면 분명 목표를 이뤄내는 당신의 놀라운 잠재력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존 에이커프 지음 | 임가영 옮김|다산북스 펴냄 | 1만4000원

☞ 본 기사는 <머니S> 제522호(2018년 1월10~16일)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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