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굶는 다이어트, '작심삼일'로 끝나기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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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목표로 다이어트를 꼽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하지만 의욕이 앞서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할 경우 관절과 척추 질환을 야기해 결국 작심삼일로 끝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새해 초 가장 붐비는 곳이 헬스장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계획한다. 그러나 식이요법이나 올바른 운동법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다이어트를 할 경우 오히려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다.

특히 빠른 체중 감량을 위해 굶는 다이어트를 할 경우 영양불균형으로 골밀도가 낮아지는 ‘골다공증’에 노출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골다공증은 뼛속 무기질이 감소해 뼈가 약해져 쉽게 부러지는 상태를 말한다. 다이어트를 위해 무작정 굶을 경우 칼슘과 단백질 섭취가 충분하지 않아 영양결핍이 발생하고, 내분비 이상을 초래해 골다공증에 노출되기 쉽다.

또한, 골다공증은 주로 폐경기 이후의 중년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만큼, 다이어트를 하는 중년 여성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폐경으로 인해 뼈의 강도를 유지해주는 에스트로겐 분비가 멈춰 골다공증이 급격히 증가하는데, 이때 무리하게 다이어트까지 할 경우 폐경과 함께 근력감소, 영양 불균형 등이 영향을 끼쳐 골다공증에 걸릴 수 있다.

정형외과 전문의 남창현 원장은 “골다공증은 여성의 발병률이 압도적으로 높고, 20~30대 젊은 여성들은 다이어트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며, “낮아진 골밀도는 쉽게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여성들은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식이요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일반적으로 음식으로는 칼슘과 비타민D의 섭취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영양제를 함께 복용하는 것도 좋다. 또한, 다이어트를 위해 유산소 운동을 하더라도 근력운동을 생활화하고, 팔과 다리를 충분히 늘려주는 동작을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강인귀 deux1004@mt.co.kr

출판, 의료, 라이프 등 '잡'지의 잡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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