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아 자기계발·외국어·운동 등 관련 도서 매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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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무술년을 기대하며 어떤 책들이 많이 팔렸을까.

이와 관련해 인터파크도서는 자기계발, 외국어, 건강관리, 취미 등 신년 결심 단골 메뉴로 등장하는 카테고리 도서 매출을 분석한 결과 12월 한달 간 판매량이 전월대비 평균 79%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또 연간 도서 판매량이 가을보다 한해의 끝과 시작인 12월, 1월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도서가 월별 도서 판매 전체 비중을 비교했을 때 9월과 10월은 각각 8%과 6%을 기록한 데 반해 12월은 10%, 1월은 9%로 새 학기 시즌인 3월(12%) 다음으로 높게 조사됐다.

새롭게 마음을 다잡는 연초에 맞춰 스스로 삶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자기계발서에 관심이 쏠렸는데, 최근 한 달 간 자기계발 카테고리 매출은 전월대비 무려 134%나 증가했다. 동일 기간 2배 이상 크게 판매가 증가한 책은 '신경 끄기의 기술', '말의 품격', '말 그릇',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엄마의 자존감 공부' 등이다.

◆ 직장인들의 필수! 외국어 공부

해마다 단골로 등장하는 결심 중 하나는 외국어 공부다. 자기계발뿐 아니라 취업이나 이직, 승진 시 외국어 능력이 중요한 부분으로 떠오르면서 외국어 카테고리 매출도 전월대비 154%나 늘어 판매에 활기를 띠고 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경력을 개발하고 목표를 관리하려는 직장인들의 결심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나의 영어 사춘기', '김영철 타일러의 진짜 미국식 영어',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 등은 종합베스트셀러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 ‘작심삼일 그만’ 책으로 배우는 운동법

연초가 되면 남녀노소 대부분 운동, 건강관리 등 그동안 해내지 못한 목표를 세우며 한해를 다짐하지만 작심삼일에 그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나 올해만큼은 작심삼일로 끝내지 않겠다는 듯 최근 한달 간 운동 카테고리 매출은 전월대비 16%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 관련 도서의 경우,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홈 트레이닝’이 강세다. 겨울 시즌임에도 동일 기간 판매가 증가한 책은 '헬스의 정석-근력운동편', '다리 일자 벌리기', 'New 근육운동가이드', '죄수 운동법' 등이다.

한편 새해를 맞이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해 줄 취미생활을 하겠다는 사람도 늘었다.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 트렌드와 함께 과거에는 외국어, 다이어트, 재테크 등에 새해 결심이 집중됐다면 최근에는 취미생활이나 여행 등도 자주 거론되고 있는 것이다.

'나도 손글씨 잘 쓰면 소원이 없겠네', '쪼물딱 루씨의 기초 코바늘 손뜨개', '낙서가 예술이 되는 50가지 상상', '스티커 아트북 - 명화', '손글씨 교통 노트 바르다' 등 취미생활 관련 도서 매출은 전월대비 15.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난 것 처럼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과 성취감을 찾을 수 있는 캘리그라피, 뜨개질, 드로잉 관련 도서가 인기를 끌었다.

 

강인귀 deux1004@mt.co.kr

출판, 의료, 라이프 등 '잡'지의 잡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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