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2터미널 ‘빅3’ 면세점 상품별 공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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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하 제2터미널)이 오는 18일 개장을 앞두면서 면세점 ‘빅3’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이들 면세점은 각각 다른 주력 품목을 내세우면서 플래그십스토어를 통해 고객을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플래그십스토어는 브랜드의 트렌드를 강조하는 매장으로 고객이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비교적 규모가 크다. 각 면세점이 어떤 품목, 어떤 브랜드에 주력하면서 플래그십스토어를 열었는지 미리 알고 가면 보다 효율적인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넓고 복잡한 국제공항 면세점을 방문하기 앞서 꼼꼼히 사전 정보를 입수, '원샷-원킬'(One Shot-One Kill)의 쇼핑으로 동선과 시간을 줄여보자. 개장이 임박한 인천공항 제2터미널의 빅3 면세점을 미리 둘러본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 롯데면세점. /사진=롯데면세점
◆‘술·담배’ 찾는다면 롯데면세점

면세점 대표 인기품목인 주류나 담배를 구매할 소비자는 롯데면세점에 방문하면 된다. 제2여객터미널의 롯데면세점은 1407㎡(약 426평) 규모로 주류·담배·식품 브랜드 등을 운영한다. 특히 프리미엄 주류·담배 브랜드로 구성해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다.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국내 면세점 업계 최초로 ▲발렌타인 ▲로얄살루트 ▲헤네시 ▲조니워커 ▲KT&G 릴 ▲필립모리스 아이코스 등 유명 6개 브랜드를 총 316㎡(약 96평)의 매장에 ‘부티크’(boutique)스타일로 꾸며 선보인다.

특히 프리미엄 브랜드 유치에 주력한 롯데면세점은 주류의 경우 2만7700달러(약 3000만원)의 헤네시 ‘에디션 파티큘리에’(ÉDITION PARTICULIÈRE)와 국내 최초로 로얄살루트 ‘30년산 플라스크 에디션’을 단독 판매한다. 더불어 제2터미널점 오픈 기념으로 ▲발렌타인 리미티드 테이스터팩 ▲글렌드로낙 ‘킹스맨 에디션’(2000병 한정) 등도 구비했다.

또한 매장을 ‘바’(bar) 형태로 구성해 주류 브랜드의 제품을 시향·시음할 수 있도록 했다. 평소 즐겨먹지 않는 생소한 주종이나 프리미엄 주류를 맛보고 싶은 고객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또 국내 공항면세점 최초로 궐련형 전자담배 전용 공간을 조성해 KT&G ‘릴’과 필립모리스 ‘아이코스’를 판매한다. 또한 흡연인을 위한 궐련형 전자담배 전용 흡연 공간을 마련해 플래그십스토어의 장점을 부각시켰다. 평소 부담스러운 기계 가격과 맛에 대한 확신이 없어 전자담배 구입을 망설였던 고객들이 이용하기 좋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 신라면세점 투시도. /사진=호텔신라
◆화장품·향수 마니아는 ‘신라면세점’

화장품이나 향수 쇼핑에는 신라면세점이 최적화돼 있다. 특히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싶은 고객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호텔신라는 제2터미널에 2105㎡(약 637평)의 대규모 매장을 꾸며 110여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특히 유명 브랜드 ▲샤넬 ▲디올 ▲랑콤 ▲에스티로더 ▲SK-Ⅱ ▲설화수 등 6개 브랜드의 독특한 개성을 반영한 플래그십스토어도 조성했다. 이들 매장은 기존 공항 브랜드별 매장 대비 약 3배 확대된 규모로 ICT기술(VR·가상 메이크업 거울 등)이 접목된 가상체험이나 마사지·카운셀링 등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요소를 준비하고 있다.

신라면세점 측은 ‘디지털 뷰티 바(Bar)’의 경우 대형 LED 스크린과 인터랙티브 키오스크(대화형 무인 안내시스템)으로 ▲매장 ▲상품 ▲브랜드 소개 ▲고객 참여형 이벤트 ▲상품 추천 서비스 ▲메이크업 제품 가상 체험 등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브랜드별 플래그십스토어 특징을 살펴보면 샤넬은 VR체험 서비스로 신상품을 소개하거나 오프라인 테스트를 연계해 색다른 스킨케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올은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상주해 고객에게 제품을 추천해주거나 직접 시연해준다. 또한 태블릿을 통해 피부타입이나 립 제품을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랑콤은 ‘버추얼 메이크업 미러(가상 메이크업 거울)를 설치해 고객이 베스트 상품과 신상품을 가상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매장 전체 벽을 모니터로 만들어 동영상을 노출할 계획이다.

에스티로더와 SK-Ⅱ, 설화수는 오프라인 고객 서비스에 중점을 뒀다. 에스티로더는 고객이 요청하면 에센스나 립스틱 등 다양한 제품에 원하는 문구를 각인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특별한 선물을 원하는 고객들이 많이 찾을 전망이다. 또 SK-Ⅱ는 피부측정 서비스를 통해 고객 피부 개선 요소를 파악하고 제품 추천 및 카운슬링 서비스를 진행할 방침이다. 설화수는 한방원료를 매장 인테리어 요소로 배치해 한방화장품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고 볼거리를 제공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 신세계면세점 투시도. /사진=신세계면세점
◆패셔니스트라면 신세계면세점

’하이 패션‘ 쇼핑을 원하는 고객들은 신세계면세점이 적합하다. 신세계면세점은 패션·명품시계·주얼리·잡화를 중점으로 170여개의 유명 브랜드를 엄선했다. 대표적인 럭셔리 브랜드 ‘샤넬’ 뿐만 아니라 알루미늄 여행 가방으로 유명한 ‘리모와’와 인기 럭셔리 브랜드 ‘발렌티노’를 국내 면세점에서 유일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제2터미널 신세계면세점은 4300㎡(약 1301평) 규모로 럭셔리 패션 브랜드를 전진 배치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방침이다. 특히 샤넬과 구찌는 매장 전면에 가로 17.1m, 세로 13.4m 크기의 대형 파사드(외벽)를 조성해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남성 잡화 매장을 강화해 출장이 잦은 고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남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듀퐁 ▲발리 ▲투미 등의 브랜드 제품(지갑·벨트·서류가방·선글라스 외)을 한자리에 모아 한 번에 쇼핑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제2터미널은 셀프체크인기기·원형보안대검색기 등 입출국 수속시간을 단축시키며 공항 체류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신세계면세점은 공항 체류시간이 지루하지 않도록 ▲라인프렌즈 ▲카카오프렌즈 ▲뽀로로 등 3대 캐릭터 존을 마련했다. 제1터미널에 있는 기존 매장보다 3배 이상 넓은 300㎡(약 91평)공간으로 목 베개·슬리퍼·안대 등 여행용품과 스피커·가습기 등 소형가전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아이들을 데리고 여행하면 공항에서 대기하는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며 “아이들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가족여행객들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면세점 ‘빅3’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오픈 이벤트
롯데면세점
①1달러 이상 구매 고객 대상(내국인/응모고객) 추첨 이벤트: 1등 선불카드 500만원(1명)/2등 선불카드 50만원(7명)/3등 선불카드 5만원(110명) 
②200달러 이상 구매고객 대상 이벤트: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펜 증정(재고 소진 시까지)·구매금액 및 사용카드별 최대 8만원 선불카드 증정
신라면세점
①오픈 특별 행사: 주요 47개 입점브랜드별 일정금액 이상 구매고객 대상 특별 사은품 및 서비스 제공
②행운의 황금파우치를 찾아라: 내국인 선호세트/특별 사은품 구성 세트 판매(30여개 브랜드/100개 제품) 
③오픈기념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 증정 이벤트(1달러 이상 구입 시 참여): 선불카드 100만원/파크뷰 2인 식사권/선불카드 10만원/호텔케이크교환권/선불카드 1만원·5000원 할인권 
④디지털 키오스크 행운의 룰렛 행사: 선불카드, 브랜드 사은품 등 경품 랜덤 증정
신세계면세점
①1달러 이상 구매 고객 대상(전 지점/인천공항점) 추첨 이벤트: 1년 쇼핑 상품권(신세계 전 계열사 사용 가능)/JW메리어트 동대문 20만원 이용권/스마트 선불카드 3만원/힐튼 괌 호텔 3박4일 숙박권 증정/신세계 시그니처 트래블 노트(300달러 이상 구매고객/선착순 추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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