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규제 반대 여론 거세… 비트코인, 가상화폐인가 암호화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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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김현정디자이너

지난 10일 법무부의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발표가 난 후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를 반대하는 국민청원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가상화폐와 암호화폐의 차이점에 관심이 쏠린다.


가상화폐(Virtual Currency)는 지폐나 동전과 같은 실물없이 네트워크로 연결된 가상공간에서 전자형태로 사용되는 디지털화폐 또는 전자화폐를 말한다. 유럽중앙은행(ECB)과 미국 재무부는 가상화폐란 정부에 의해 통제받지 않는 디지털화폐의 일종으로, 개발자가 발행하며 특정 가상 커뮤니티에서만 통용되는 결제수단이라고 정의한 바 있다.

많은 사람이 가상화폐와 암호화폐(Cryptocurrency)를 혼동해 사용하지만 암호화폐는 가상화폐보다 더 좁은 개념이다. 익히 알려진 비트코인은 상당수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결제수단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가상화폐가 아니라 암호화폐다.

가상화폐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네트워크 상에서 온라인 지급이 가능한 결제수단을 모두 포함하기 때문에 비트코인 등은 범위를 좁혀 암호화폐라고 부르는 것이 맞다.

한편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과 금융감독원은 가상화폐 거래소들의 은행계좌에 대한 특별검사를 16일까지 사흘간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 FIU와 금감원은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우리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산업은행 등 6개 은행을 상대로 합동검사에 돌입했다.

FIU는 “이번 현장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내부통제 미흡 사항 등에 대한 정밀점검을 통해 보다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검사를 연장한 배경을 설명했다.

 

황효원 인턴 hyowon793@mt.co.kr

머니s 이슈팀 황효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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