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연락채널 업무 개시… 오는 15일 통일각에서 '예술단 실무접촉'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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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경기 파주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내 연락사무소에 우리측 연락관이 '남북직통전화'를 통해 북측과 통화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제공)
남북이 14일 연락채널 업무를 개시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북한 예술단 파견 협의를 위한 실무접촉을 하루 앞으로 다가온 데 따른 것이다.

통일부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우리측과 북측이 업무 개시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앞서 남북은 판문점 채널을 통해 오는 15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계기 예술단 파견에 대한 협의를 위해 실무접촉을 하기로 했다.

통일부는 "정부는 북측의 예술단 파견 실무접촉 제의에 대해 남북 고위급회담 남측 수석대표 조명균 장관 명의로 우리측 대표단이 1월15일 북측 통일각으로 나갈 것이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남북 실무접촉은 북측이 먼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북측은 우리 정부측에 실무접촉 대표단 단장으로 권혁봉 문화성 예술공연운영국 국장을, 실무협의를 담당할 대표로 윤범주 관현악단 지휘자, 현송월 관현악단 단장, 김순호 관현악단 행정부단장을 내보낼 것이라고 알려 왔다.

정부는 북측이 제시한 예술단 파견 실무접촉 대표단에 맞춰 우리 측 대표단을 구성했다. 우리 측 수석대표는 이우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이 맡고 이원철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이사, 정치용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한종욱 통일부 과장 등이 대표단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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