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백배 즐기기] 특급호텔서 즐기는 ‘특별한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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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은 새해를 시작하는 첫째 달의 첫날이다. 태양력을 쓰는 요즘엔 해가 바뀌고 첫번째 달력을 펼칠 때를 새해라고 보지만 전통적으로 써온 음력에서는 정월 초하루가 새해의 시작이다. <머니S>는 달라진 설 풍속도에 발맞춰 설 연휴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살펴봤다. <편집자주>


서울신라호텔 미스틱 와이너리 전경. /사진=신라호텔
여러 특급호텔이 다양한 설 패키지를 출시했다. 예년에 비해 비교적 짧은 설 연휴. 알차면서 실속 있게 연휴를 보낼 수 있는 콘셉트가 돋보인다. 귀성길 혼잡에서 벗어난 스테이케이션형, 상차림이나 전통놀이를 강조한 명절 전통형, 요트투어나 스케이팅을 앞세운 액티비티형이 그것이다. 주머니 속사정을 반영한 실속형도 있다. 또 뮤지컬을 내세운 우아한 문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서울신라호텔, 와이너리 파티와 뮤지컬

미스틱 와이너리 무대. /사진=신라호텔
명불허전이다. 서울신라호텔은 설연휴 대표 프로그램인 ‘미스틱 가든’(Mystic Garden)을 이달 15~17일 선보인다. 미스틱 가든은 품격 높은 와이너리 파티에 감미로운 문화공연을 결합한 것으로 오랫동안 서울신라호텔의 설연휴를 장식해왔다.

미스틱 와이너리는 화려하게 꾸며진 대연회장에서 다채로운 와인과 마리아주 안주, 그리고 특별한 하우스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대연회장은 다양한 천연소재를 활용하는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패키지 이용기간 동안 매일 저녁 7시30분부터 밤 9시30분까지 와이너리 파티가 열린다.

이번 와이너리 파티의 주인공은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인 김소현·손준호 부부다. 지난해 추석 홀리데이 와이너리를 화려하게 장식한 이들은 고객 성원으로 이번 설 무대에 다시 오른다. '오페라의 유령'(Think of me, The phantom of the opera), '지킬 앤 하이드'(Once upon a dream) 등 유명 뮤지컬의 대표곡을 부르며 스토리를 풀어가는 감동적인 공연을 펼친다. 공연시간은 저녁 8시부터 9시까지다.

미스틱 가든 패키지는 와이너리 파티 입장 혜택(2인)을 포함해 ▲비즈니스 디럭스 룸 ▲릴렉세이션 존(야외 자쿠지와 실내수영장 건식 사우나) 입장 ▲체련장·실내수영장 혜택(2인) ▲신라 베어(1개) 제공으로 이뤄졌다.

◆롯데호텔, 지역 특성 살린 전국 패키지

롯데호텔제주 요트투어. /사진=롯데호텔
롯데호텔은 전국 거점 호텔에서 다양한 패키지를 선보인다. 도심에서 즐기는 스테이케이션이나 요트투어 액티비티 체험, 가성비를 앞세운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먼저 스테이케이션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롯데호텔서울 ‘조이풀 뉴 이어’(Joyful New Year) 패키지는 ▲슈페리어룸 ▲롯데시네마 관람권 2매 ▲떡국 룸서비스로 구성됐다. 주니어스위트 패키지는 ▲주니어스위트룸 ▲클럽라운지 이용(2인) ▲롯데시네마 샤롯데관람권 2매 ▲떡국 룸서비스 ▲라세느 2인 식사권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호텔월드 ‘잘 놀다가시개’ 패키지는 ▲슈페리어룸 ▲2인 조식 ▲윷놀이세트로, 롯데호텔울산 ‘설날 설렘’ 패키지는 ▲슈페리어룸 ▲5만원 호텔상품권으로 각각 구성된다.

요트투어를 중심으로 한 액티비티 프로그램도 있다. 롯데호텔제주 ‘브릴리언트 루나 뉴 이어’(Brilliant Lunar New Year)는 제주바다를 품는 요트투어를 앞세운다. 요트투어를 비롯해 ▲디럭스 오션뷰 룸 ▲궁중 왕갈비 떡국 혜택이 있다. 롯데리조트속초 ‘러브 이스 온’(LoveIsOn)은 온가족이 함께 머무는 패밀리스위트룸에 ▲4인 조식 ▲롯데리아 세트 이용권 2매를 묶어 풍성하다.

가성비를 따진다면 롯데시티호텔이 있다. 서울지역(구로·마포·명동·김포공항)과 대전 체인은 2인 조식에 2만원 호텔상품권을 엮었다. 제주는 웰컴트링크를 추가했다. 패키지 이용기간은 이달 15~18일이며 상세 정보는 각 호텔에서 확인한다. 아울러 롯데호텔은 설 패키지 이용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 스크래치 이벤트’를 펼친다. 황금개 골드바, 뷔페식사권, 영화관람권, 아쿠아리움 입장권 등 선물이 풍성하다. 개띠 고객 대상 1만원 추가 할인 혜택도 있다.

◆그랜드하얏트서울, 스케이팅·전통놀이

/사진=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하얏트서울은 설날 패키지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호텔의 상징인 야외 아이스링크에서의 스케이팅, 인근의 한옥마을과 연계한 전통놀이 등이 눈길을 끈다.

겨울레포츠를 대표하는 스케이팅은 마치 루프탑 전망을 옮겨놓은 듯한 아이스링크에서 도심뷰와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우동, 치킨파이, 진저쿠키, 팝콘 등 스낵바의 군것질거리도 좋다. 990㎡(약 300평) 규모의 아이스링크는 한꺼번에 150명을 수용한다.

설엔 전통놀이를 빼놓을 수 없는 법. 호텔은 남산골 한옥마을행 셔틀버스를 무료 운행한다. 널뛰기, 윷놀이, 떡메치기로 설 정취를 한껏 만끽할 수 있다. 패키지는 ▲그랜드객실 ▲황금개띠 캐릭터 인형 ▲실내 수영장 이용 혜택으로 구성되며, 이용기간은 이달 14~18일이다.

◆파크하얏트서울, 푸짐한 설 상차림

/사진=파크하얏트서울
파크하얏트서울은 스테이케이션 패키지 2종을 내놨다. 먼저 ‘홀리데이 B&B’ 패키지는 설 상차림이 좋다. 코너스톤 조식뷔페에서 조랭이 떡국, 잡채, 해물파전, 김치전 등 9만원 상당의 설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이 조식뷔페(2인) 외에 인피니티풀, 피트니스 스튜디오, 사우나 무료 이용 등 혜택이 푸짐하다.

‘윈터 앳 더 파크’ 패키지는 고급 샴페인(루이 로드레, 375 ml) 1병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더불어 코너스톤, 더 라운지, 더 팀버하우스 이용 시 20% 특별할인도 있다. 두 패키지는 설 연휴기간인 이달 14~18일 운영한다.

단 윈터 앳 더 파크는 겨울 전용 패키지로서 오는 28일까지 운영한다. 바디 클렌저, 핸드 밤, 미스트 등으로 구성된 이솝 기프트 세트 제공, 피트니스 스튜디오와 인피니티풀, 사우나 무료 이용을 포함한다. 스위트 객실 이용 시 코너스톤 조식뷔페, 디퓨저 1개, 인룸 디저트 세트, 무료 주차 서비스가 추가된다.

◆콘래드서울, 랜덤 행운 복주머니 선물

/사진=콘래드서울
콘래드서울은 세뱃돈 복주머니 콘셉트를 내세웠다. ‘뉴 이어 포춘’(New Year Fortune) 패키지는 호텔 편의시설 곳곳에서 사용 가능한 최대 10만원의 행운권을 앞세웠다. 복주머니엔 황금개띠를 상징하는 금색의 호텔 이용권(5000원~10만원권)이 호텔의 시그니처인 퍼플 베어와 함께 들어있다. 패키지는 ▲한강과 도심 전망 객실 ▲조식뷔페 ▲복주머니 ▲실내수영장 등 편의시설 무료 이용 혜택 등으로 구성됐다. 이용기간은 이달 9~28일이다.

☞ 본 기사는 <머니S> 설합본호(제526호·제527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박정웅 parkjo@mt.co.kr

공공 및 민간정책, 여행, 레저스포츠 등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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