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머니] 싸고 간편하게… 다양해지는 자동차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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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할부 금융상품이 다양해지고 있다. 캐피탈업계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이 시장에 신용카드사들이 적극 뛰어들면서다. 최근엔 중고차 할부상품도 내놨다. 보다 낮은 금리를,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한 경쟁으로 소비자의 선택 폭은 넓어졌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용카드사, 할부금융사, 리스사의 신규 할부금융 취급액은 지난해 상반기 말 기준 전년동기대비 11.3%(8117억원) 증가한 8조원이다. 카드사들이 자동차할부시장에 뛰어들며 전체 자동차할부 증가(9.2%)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자동차 구매 소비자들은 할부상품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캐시백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풍성하다. 온라인상에서 매물 검색은 물론 상품 선택까지 가능해 편의성도 높아졌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신한카드는 이달까지 자동차금융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산·수입 신차를 신한카드로 결제해 구매하면 결제액의 최대 1.2%를 캐시백해준다. 일시불 결제액이 2000만원 이상이면 1.2%, 500만원 이상 시 1.0%를 돌려준다. 무이자할부를 이용할 때 캐시백 혜택도 주어진다. 2000만원 이상 결제하고 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이용하면 0.8%, 6개월 무이자할부 이용 시 0.5%를 돌려준다.

인터넷을 통해 대출을 신청하면 최저 연 1.85%의 낮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365일 24시간 신한카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신한판(FAN)에서 대출해주는 ‘다이렉트 인터넷 간편대출’을 이용하면 국산차 연 1.85~3.6%, 수입차 연 3.9~5.2%의 금리로 12~60개월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KB국민카드는 ‘이지오토론’으로 고객몰이 중이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국산·수입차 구입 시 최저 3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할부 이용이 가능하며 최저 연 3.5%의 금리를 제공한다. 오는 4월 말까지 신차를 신용카드 일시불로 구매하면 최대 1.5%를 할인해주며 체크카드 결제 시 0.8%를 캐시백해준다.

삼성카드는 최근 중고차시장에 뛰어들었다. 지난해 7월 출시한 신차 대상 ‘다이렉트 오토’의 인기에 힘입어 ‘다이렉트 오토 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고객몰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고객 편의성을 대폭 높인 점이 특징이다. 중고차 매물 조회는 물론 금융상품 신청까지 모바일 등 온라인에서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중고차 판매점에서 구입할 차량을 정했다면 차량번호를 검색해 금융상품 신청도 할 수 있다. 금리는 최저 연 3.9%다.

자동차할부 특화카드도 있다. 우리카드의 ‘마이카 우리카드’는 전월실적에 따라 월 할부납부금을 최대 1만원 할인해준다. 여기에 모든 자동차보험료를 30만원 이상 결제하면 전월실적에 따라 최대 2만원이 할인된다.
 

서대웅 mdw1009@mt.co.kr

<머니S> 금융팀 서대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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