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갈까] 서울에서 즐기는 설연휴, 갈 곳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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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이미지투데이
황금연휴였던 지난해 추석에 비해 유독 짧은 설연휴. 특히 올해 설연휴는 주말을 포함해도 나흘밖에 되지 않아 고향 방문이 대신 명절을 즐기려는 사람들도 종종 보인다. 이에 <머니S>가 각각의 이유로 이번 명절에 서울을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서울 즐길거리’를 모아봤다.

◆고향길 대신 ‘청와대’서 한식 체험

설연휴를 맞아 이색적인 장소인 ‘청와대 사랑채’에서 한국의 맛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이 개최하는 이번 ‘한식문화행사’는 오는 4월29일까지 81일간 청와대 사랑채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곳간’, ‘사랑채’, ‘찬방’ 3가지 공간의 특성에 맞춰 고증된 잔치 상차림, 현대 작가의 공예품 등을 소개해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융합된 한국의 미를 보여준다.

전시장 입구에는 한국의 정취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한국의 계절감과 분위기를 살린 영상과 음향 효과 등을 제공한다. ‘한식문화 사진 및 영상 공모전’의 입상작들도 함께 전시된다.

또한 잔치의 식문화를 직접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이어진다. 함께 식사하기(소셜다이닝) 행사는 청와대 사랑채 인근에서 다음달 16일까지 총 4회 진행된다. 한식문화에 관심 있는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식문화행사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한산한 도심서 즐기는 ‘문화생활’ 묘미


설연휴를 이용해 가족들과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뮤지컬 <캣츠>를 추천한다. 한국 뮤지컬 최초 200만 관객을 돌파한 <캣츠>는 무려 30년간 전세계 관객의 사랑을 받은 명작이다. 고양이마다 지닌 매력적인 개성과 서사, 아름다운 넘버, 장르를 넘나드는 완벽한 합의 군무가 환상적인 공연으로 꼽힌다.

<캣츠>는 인상적인 스토리텔링이나 구체적인 사건, 서사가 없다는 게 특징이다. 따라서 누구나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캣츠>의 줄거리는 대략 이렇다. 누구에게도 구속받지 않는 자유로운 존재인 젤리클 고양이들을 한마리씩 소개하고 그들의 개성과 살아온 여정을 넘버로 풀어 전달한다. 각 고양이들의 에피소드를 줄줄이 나열하는 방식의 한계를 완벽한 군무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흐름으로 진행된다.

또한 <캣츠>는 주연과 조연, 앙상블의 경계가 뚜렷하지 않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국내에서 주로 만나는 뮤지컬과는 다른 양상이라 매력적이다. 서울에서 마지막으로 열리는 앙코르 공연인 만큼 이번 설연휴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즐기는 것도 좋을 듯하다.

◆호캉스 패키지로 피로 회복


짧은 연휴 탓에 여행은 엄두가 안 나더라도 편안한 휴식도 취하면서 여행 온 느낌을 내고 싶은 사람이라면 호캉스(호텔+바캉스)도 대안이 될 수 있다. 바쁜 일상 속에 지친 사람을 위해 그랜드힐튼서울이 ‘골든4레스트패키지’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골든4레스트패키지는 호텔에서 만날 수 있는 4가지 휴식에 초점을 맞춰 따뜻한 객실, 풍성한 조식, 맛있는 베이커리, 릴렉싱 운동 등을 모두 포함해 제공한다.

특히 이번 패키지는 14일부터 19일까지 설연휴를 포함해 6일 동안만 진행돼 ‘서울에서 연휴에 뭐할까’ 고민하는 사람에게 추천할 만하다. 또한 ▲알파인 델리 1만원 상품권 ▲조식 2인 ▲피트니스 센터 및 수영장 무료 이용 ▲사우나 50% 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일상에서 탈출해 한산한 서울에서 휴식과 여유를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김수정 super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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