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회장, 승무원 성희롱 논란 사과… "내 불찰, 진심으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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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 사진=뉴시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그룹 회장이 최근 불거진 승무원 성희롱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박 회장은 지난 12일 사내 인트라넷에 올린 글을 통해 "비행 준비에 불편함과 마음의 불편함을 입은 직원들이 있었다는 것은 전적으로 나의 불찰이고 책임"이라고 밝혔다.

이는 앞서 익명 게시판 애플리케이션인 블라인드에 아시아나항공 여성 승무원들이 박 회장의 성추행을 폭로하는 고발글을 잇따라 올린 데 따른 사과다.

박 회장은 "이 자리를 빌려 불편함을 겪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며 "다시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태를 보면서 직원들 간에 갈등과 반목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모든 책임은 내게 있으니 아시아나 가족 모두 서로 이해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직원 모두 힘을 합쳐 새로운 30년을 준비하자"며 "이번 일을 계기로 회장으로서 더욱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한듬 mumfo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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