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전, 사진 속 최순실·박근혜·이명박… 지금은 '벼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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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최순실, 박근혜, 이명박. /사진=KBS <추적60분>
‘국정농단의 주범’ 최순실씨의 1심 선고가 13일 예정된 가운데 과거 최씨와 박근혜 전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이 함께 찍힌 사진이 화제다. 해당 사진은 1979년 6월10일 한양대에서 열린 제1회 새마음 대전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 전 대통령은 현대건설 사장 자격으로 참가한 것으로 보인다. 공교롭게도 사진 속 3명의 인물 모두 검찰의 타깃이다.

이날 오후 2시10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최씨에 대한 재판을 연다. 최씨는 ▲삼성·롯데·SK그룹 뇌물사건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운영 ▲청와대 문건유출 등 18개 혐의로 기소됐다. 최씨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혐의가 많은 부분 겹치는 가운데 이날 재판이 박 전 대통령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통령은 전날 ‘특수활동비 뇌물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해당 재판에서 박 전 대통령 측은 "검찰이 공소장을 불명확하게 작성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박 전 대통령은 2013년 5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안봉근·이재만·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 남재준·이병기·이병호 전 국정원장 등과 공모해 총 36억5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이는 지난해 4월부터 진행된 국정농단 재판과는 별도의 재판이다.

‘다스 실소유주’ 의혹을 받고 있는 이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평창올림픽 폐막 이후 소환을 통보하고 3월 초쯤 대면조사를 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검찰은 올림픽 기간 중에는 일가친척 및 측근들 조사로 혐의를 보다 구체화한 뒤 올림픽 이후 1차례 소환조사에서 관련 의혹 전반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심혁주 인턴 simhj0930@mt.co.kr

심혁주 기자입니다. '쓴소리' 감사히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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