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한국GM 철수 가능성 우려… 관련 업체 '주가' 타격은 크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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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이 군산공장을 페쇄 한것에 대해 증권가는 GM의 한국 철수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를 나타넀다. 다만 군산공장의 경우 생산능력이 낮아 영향이 제한적이며 설사 한국GM이 철수하더라고 관련 종목들은 직접적인 타격을 입지 않을 것으로 봤다.

13일 한국GM은 오는 5월 말까지 군산공장을 폐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강성진 KB증권 애널리스트는 "구조조정 타사업장까지 확산 시 국내 자동차 산업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며 "부평, 창원 공장 등을 포함한 한국GM 전체가 내수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1.3%에 달한다 (수출에서의 비중은 15.9%)"고 설명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일단 군산공장이 생산하던 Cruze와 Olando의 판매대수는 1만587대, 8067대에 불과했고 그 비중은 지난해 내수시장 기준 1.4%에 불과하다"면서 "GM은 수익이 저조한 해외사업부를 정리하고 있다. GM은 한국GM의 수익성 개선을 위해 구조조정 및 경영 합리화 절차를 진행할 의사가 있다고 밝히고 이미 주요 주주들과 관련 사항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고 우려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도 "GM은 지난해 4분기 컨버런스 콜 당시 적자 지역인 인도과 한국을 조치할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며 "한국GM 카젬 사장은 2월 말을 회생 가능한 마지막 시점으로 제시한 것이다. 2월 말 글로벌GM의 각 공장별 신차 배정이 확정되기 때문에 정부의 지원이 없을 경우 신차 무배정과 완전 철수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관련 업체(S&T모티브, 에스엘 등)의 경우 GM철수 우려가 확산되면서 주가 하락했다"면서도 "하지만 국내 부품업체들의 경우 한국GM 직납보다 글로벌GM을 통한 매출 비중 확대했기 때문에 한국GM 철수해도 영향 크지 않다. 철수시 생산능력이 중국GM으로 이전될텐데 중국에서 충분히 대응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다만 정치적 이슈 및 한미FTA 등 대외 변수 예측하기 힘들어 2월 말까지 뉴스 상황에 따른 주가 노이즈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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