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게스트하우스 살인 용의자' 한정민 도주… 과거 '올레길 살인'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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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민 제주 게스트하우스 살인 용의자 수배 전단. /사진=뉴스1(제주동부경찰서 제공)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살인 용의자로 게스트하우스 관리인 한정민씨가 지목되면서 제주도에서 있었던 또 다른 살인 사건 올레길 살인사건도 떠올리게 한다.

제주도 올레길 살인 사건은 지난 2012년 발생했다.

범인으로 밝혀진 강성익은 두산봉 밑 올레 1코스에서 피해 여성을 나무 뒤편으로 끌고 가 성폭행을 시도하다가 반항하자 목 졸라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찰은 강성익이 우발적으로 피해 여성을 살해했다는 범행 동기를 의심, 계획적 범행에 무게를 두고 조사했으나 거짓말 탐지기를 동원한 수사에서 강성익에게 질문한 성폭행 관련 3개 항 모두 거짓반응이 나오자 추가 조사를 벌여 성폭행하려 한 사실을 밝혀낸 것.

경찰의 한 관계자는 "계속되는 추궁과 거짓말 탐지기 검사에서의 잇따른 거짓 반응으로 강성익이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자백한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볼 때 반항하자 살해해 성폭행은 미수에 그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피해 여성의 시신은 긴급체포 당일 오후 강성익이 암매장했다고 지목한 대나무숲에서 발견됐다.

한편 제주도 게스트살인 사건 용의자 한씨는 제주도를 벗어나 경기도 수원에서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심혁주 인턴 simhj0930@mt.co.kr

심혁주 기자입니다. '쓴소리' 감사히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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