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지사 선거는 내 재신임 묻는 선거… 바른미래당은 일장춘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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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사진=임한별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6·13 지방선거와 관련 "경남지사 선거는 홍준표의 재신임을 묻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직전 경남도지사였지만 임기를 마치지 못한 채 사퇴했다.

홍 대표는 14일 서울 여의도 한국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지사에) 출마하는 후보만의 선거가 아니고 경남분들에게 내 재신임을 묻는 선거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라는 것은 지금 같은 경우는 2~3일 새에 민심이 달라진다"며 "민주당 지지계층이 적극적으로 응해 나온 지금의 여론조사 수치로 선거를 판단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남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윤한홍 의원에 대해 "윤 의원은 내 4년4개월 (경남지사) 재직동안 3년을 부지사로 함께한, 경남지사 시절 모든 업적의 실무책임자였다"고 소개했다.

지방선거를 위한 공천심사위원회 구성과 관련해서는 "가능한 당내 인사의 포함을 최소화해 외부 인사로 구성할 생각"이라며 "설날 이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당내 경선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경선을 통해 시너지 효과가 나야 하는데, 유력 후보에 흠집내기 효과가 난다"며 "(경선 전) 다자구도 상태에서 적어도 10%의 지지를 받는 것이 경선에 참여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홍 대표는 전날(13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으로 출범한 바른미래당에 대해서는 "남가일몽이고 일장춘몽에 불과하다"고 평가 절하했다.

그는 '선거를 앞두고 단일화나 연대에 대해 고민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항상 우리 힘으로 선거를 치렀지, 연대한 적이 없다"고 말해 단일화·연대는 없을 것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국민은 여야 대립구도에서 양당에 투표를 하지 중간지대에 있는 당에 사표가 될 게 뻔한 표를 주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강영신 lebenskunst@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강영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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