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노곡‧도계 산불, 큰 불 잡았지만 강풍에 잔불 진화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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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계 산불' 지난 12일 강원 삼척시 산불 진화가 한창인 가운데 산불 발생 장소 중 하나인 노곡면 하마읍리 야산에서 진화대원들이 불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 /사진= 뉴시스 김태식 기자

지난 11일 강원 삼척 노곡·도계 등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의 주불을 잡았지만 진화당국이 14일 몰아친 강풍에 노심초사하고 있다.

지난 11일 삼척시 교동과 원덕읍 월천리, 노곡면 하마읍리, 도계읍 황조리에서 잇달아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청은 산불 발생 3일 만인 13일 오후 9시쯤 두 곳 산불의 주불을 잡았다. 이에 따라 산불현장 지휘를 인계받은 삼척시는 14일 날이 밝자 본격적인 잔불 진화에 나섰지만 강풍으로 인해 쉽게 완진을 하지 못하고 있다.

산림청과 강원도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는 이날 삼척시 노곡면 하마읍리와 도계읍 황조리 산불현장에 헬기 7대와 1300여명의 지상 진화인력을 투입해 잔불 진화 중이다.

산림 당국은 날이 어두워지면서 두 곳의 산불현장에 투입된 진화헬기를 철수하고 야간진화 체제로 전환했다. 지상 진화인력을 야간에도 투입해 잔불 제거와 뒷불 감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산불로 노곡면 67㏊, 도계읍 50㏊ 등 총 117㏊가 소실됐으며 주택 한 채가 전소됐다. 이번 산불 진화 중 부상자는 총 11명으로 이 중 1명은 중상이다. 중상을 당한 인원은 12일 오후 7시께 방화선 구축을 완료하고 하산하다가 2m 아래로 추락해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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