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측정 정확도 높인다… 서울시, 대기오염 측정소 높이 30m→20m 이내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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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의 건조함이 심해지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말바위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시는 21일 그동안 높은 곳에 설치돼 있던 대기오염 측정소 2곳을 시민들이 생활하는 높이와 근접한 곳으로 이전해 미세먼지 농도 측정의 정확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중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 설치된 대기오염 측정소를 홍제3동주민센터로, 마포아파트센터에 설치된 측정소를 망원1동주민센터로 각각 옮길 예정이다.

이 같은 조치는 개정된 환경부 '대기오염측정망 설치·운영 지침'에 따른 것이다. 지침은 대기오염 측정 높이를 30m 에서 20m 이내로 변경했다.

서울시는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이 체감하는 대기오염 수준을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서울시는 오는 11월까지 금천구 시흥대로에 도로변대기 측정소도 추가 신설한다. 서부간선도로 주변 자동차 배출가스의 영향을 파악하고 도로변을 보행하는 시민이 체감하는 대기오염도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동안 서울시 대기환경 홈페이지와 모바일 서울을 통해 구 단위로 제공하던 미세먼지 정보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동 단위로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시는 시민들이 실외 학습, 야외활동 시 신속하고 편리하게 미세먼지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황효원 인턴 hyowon793@mt.co.kr

머니s 이슈팀 황효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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