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사장, 산은 회장과 면담… 실사 제대로 이뤄질까

 
 
기사공유
배리 앵글 GM 총괄 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GM International) 사장이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배리 엥글 제너럴모터스(GM) 총괄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GMI) 사장이 21일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을 면담했다.

관련업계와 금융권 따르면 이날 엥글 사장은 이날 오후 4시쯤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을 방문해 이 회장과 1시간30분가량 면담했다.

양측은 한국지엠의 경영실사 계획을 비롯해 GM이 제시했던 신규 투자계획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산은과 GM은 이날 오전 실무협의에서 한국지엠의 경영실사를 맡을 외부법인으로 삼일회계법인을 지정키로 했다. 이날 회동에서는 세부사항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실사 기간과 범위에 대해서는 마무리짓지 못했다.

앞서 삼일회계법인은 지난해 실시된 산은의 한국지엠 주주감사에서도 감사용역을 맡았지만 GM 측의 자료요청 거부를 이유로 최종 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했다.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지상욱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이 이를 문제삼자 참고인으로 출석한 박대준 삼일회계법인 부대표는 “한국지엠에 자료를 요청하면 80%가량은 제출받지 못했고 그나마 제출한 자료도 시간이 많이 늦었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우리 정부는 GM의 자금요청과 관련해 먼저 실사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원한다는 원칙을 내새우고 있다. 한국지엠의 경영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회생가능성을 판단하겠다는 얘기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본사의 부적절한 경영에 대해 정확히 파악해 대처하지 않는다면 추가적인 자금지원에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 0%
  • 0%


  • 코스피 : 2374.63하락 1.6109:33 06/19
  • 코스닥 : 845.97상승 5.7409:33 06/19
  • 원달러 : 1105.50상승 0.709:33 06/19
  • 두바이유 : 75.34상승 1.909:33 06/19
  • 금 : 70.97하락 3.3409:33 06/19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