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사정보 유출 의혹' 현직 검사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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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DB


현직 변호사의 권력기관 전방위 로비 의혹을 조사 중인 검찰이 수사 기록을 유출한 혐의로 현직 검사 2명을 긴급체포했다.

2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고검 감찰부(부장검사 이성희)는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던 지방 검찰청 소속의 A검사를 긴급 체포했다. 수사를 받던 최인호 변호사에게 수사 기록 일부를 넘겨준 혐의로 전 서울서부지검 소속 A검사를 긴급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A검사는 2015년 서울서부지검에서 근무할 당시 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던 최인호 변호사에게 수사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군비행장 소음 피해 집단 소송 전문 변호사인 최씨는 당시 소송 의뢰인들에게 돌아가야 할 보상금 142여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던 피의자였다.

검찰은 지난해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돈을 받고 수사자료를 유출한 혐의로 서울남부지검 전·현직 수사관을 수사하다가 최 변호사의 범죄 정황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최 변호사는 지난 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혐의로 최씨를 구속됐다.

검찰은 최 변호사가 검찰 수사관과 검사 등과 부당한 유착 관계를 맺어왔는지 수사해왔다. 서울고검은 이르면 오늘 A검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황효원 인턴 hyowon793@mt.co.kr

머니s 이슈팀 황효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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