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나 자기토바, 완벽한 연기로 총점 239.57점…메드베데바 누르고 싱글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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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나 자기토바. /사진=뉴시스 DB

알리나 자기토바가 라이벌 메드베데바를 누르고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을 차지했다. 

자기토바는 23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프리스케이팅 기술점수(TES) 81.62점, 예술점수(PCS) 75.03점을 합쳐 156.65점을 받았다. 자기토바는 지난 12일 팀 이벤트에서 세운 자신의 시즌 베스트이자 개인 베스트(158.08점)에는 미치지 못했다. 

지난 21일 쇼트프로그램에서 82.92점을 기록,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운 자기토바는 프리스케이팅 점수까지 합쳐 총점 239.57을 기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자기토바와 집안싸움을 펼친 메드베데바는 프리스케이팅에선 1위(156.65점)에 등극했으나 쇼트 점수에서 밀려 238.26점으로 은메달을 수확했다.

만 15세인 자기토바는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 여자 싱글 선수 중 최연소다. 최연소로 금메달을 따낸 자기토바는 그동안의 올림픽 역사상 타라 리핀스키(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최연소 올림픽 챔피언에 등극했다.

자기토바는 4그룹 4번째로 연기를 펼쳤다. 레온 민크스의 돈키호테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자기토바는 초반 코레오 시퀀스, 플라잉 카멜 스핀, 스텝 스퀀스를 이어갔다. 자신의 전매 특허인 점프가 4번째 요소부터 집중적으로 이어졌다.

첫 점프에서 콤비네이션을 뛰지 못하고 트리플 러츠 싱글 점프를 뛰었지만, 이어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완벽히 성공시켰다. 레이백 스핀으로 숨을 돌린 자기토바는 다시 한번 점프를 집중적으로 뛰었다. 트리플 러츠에 트리플 토루프를 완벽하게 붙이며 실수를 만회한 자기토바는 이어 트리플 살코, 트리플 플립에 이어 더블 악셀로 점프요소를 모두 마무리했다. 자기토바는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으로 자신의 올림픽 첫 프리 연기를 마쳤다.

자기토바는 올림픽 데뷔전이었던 12일 팀 이벤트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개인 최고 점수인 158.09점을 기록했다. 이어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세계신기록을 경신하며 1위에 오른 자기토바는 프리스케이팅에서 또 한번 환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황효원 인턴 hyowon793@mt.co.kr

머니s 이슈팀 황효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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