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노조, "대주주 불법경영 조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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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노동조합이 대주주인 DST로봇 컨소시엄을 검찰 고발한 데 이어 자본시장법상 불법거래 혐의를 제기했다.

13일 전국건설기업노조 삼부토건지부는 서울 금융감독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DST로봇 컨소시엄의 주식 불법거래에 대해 조사해 줄 것을 요구했다.

노조에 따르면 DST로봇 컨소시엄은 삼부토건 인수 이후 이면계약을 통해 투자금 회수를 시도하고 차명으로 불법적인 경영을 하고 있다. 김진우 DST로봇 회장을 포함 최준석 고문, 브로커 박금성 등 7명이 적법한 권한 없이 비선으로 개입하며 회사에 유보 중인 운영자금을 유출했다는 것. 이 과정에서 이사회를 무력화시키려고 불법채용과 허위 용역계약, 법인카드 무단사용 등을 강행해 업무상 배임·횡령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앞서 삼부토건은 경영난으로 회생절차를 밟다가 지난해 9월 매각됐다. 삼부토건 노조 관계자는 "DST로봇 컨소시엄이 회사의 재무건전성을 훼손하고 주주 간 불법적 계약을 한 사실에 대한 증거와 자료를 검찰에 제출했다"며 "이들이 회사를 인수한 목적은 정당한 경영을 통한 이익창출이 아니라 불법으로 단기간 주식매각을 해 차익을 도모하려는 것이라 자본시장의 건전성을 손상시키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김노향 merry@mt.co.kr  |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팀 김노향 기자입니다. 부동산·건설과 관련해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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