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인기, 동네 이름보다 '생활권'이 더 중요

 
 
기사공유
/사진제공=리얼투데이

강남·목동 등 동네 이름이 아파트값을 좌우하던 시대가 가고 우수한 생활권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같은 자치구라도 학권, 교통, 상업 등 인프라에 따라 아파트 인기가 올라간다.

13일 부동산정보분석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5가 아파트값은 3.3㎡당 평균 2511만원으로 주변지역 2020만원에 비해 높았다. 당산동5가는 지하철 2∙9호선 더블역세권인 데다 여의도가 가까워 '직주근접성'(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정도)이 뛰어나다.

서울 양천구도 전용면적 83㎡ 아파트의 경우 목동 신시가지 생활권은 3.3㎡당 4000만원선인 반면 비신시가지는 2406만원선이다. 신정동 신시가지 아파트는 3.3㎡당 3235만원, 맞은편 신월동은 1827만원선이다.

생활권이 좋은 곳은 분양성적도 뛰어났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2015년 3월 이후 이달까지 화성에서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산척동으로 평균 79.07대1을 기록했다.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이 가까운 곳이다.

올 상반기에는 당산동5가, 아현뉴타운, 동탄2신도시, 시흥 장현지구 등에서 생활권 아파트를 분양한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당산동5가 상아·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한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일반분양은 154가구다. 2·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 더블역세권인 데다 5호선 영등포구청역도 지하철로 한정거장 거리다. 

코스트코(양평점), 롯데마트(양평점), 신세계백화점(영등포점), 롯데백화점(영등포점), 이마트(영등포점), 홈플러스(영등포점) 등이 가깝다. 당서초, 당산서중은 걸어서 갈 수 있고 선유중, 선유고도 가까운 편이다.

서울 마포구에서는 아현뉴타운을 눈여겨볼 만하다. GS건설은 염리동 507번지 일대에 '마포프레스티지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일반분양은 396가구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이 가깝고 한서초, 숭문중·고가 도보거리다.

시흥 장현지구에서는 금강주택이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 총 590가구로 오는 6월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 연성역(예정)을 걸어서 갈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장현초와 승지초, 능곡고, 능곡도서관이 있다.

동탄2신도시 생활권에서는 금성백조가 다음달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3차'를 분양한다. 오피스텔을 포함해 918가구 규모다. SRT 동탄역을 걸어서 갈 수 있고 2021년 개통 예정인 GTX로 서울 삼성역까지 20분 내 갈 수 있다.
 

김노향 merry@mt.co.kr  |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팀 김노향 기자입니다. 부동산·건설과 관련해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069.38하락 26.1718:01 12/14
  • 코스닥 : 666.34하락 15.4418:01 12/14
  • 원달러 : 1130.80상승 7.418:01 12/14
  • 두바이유 : 60.28하락 1.1718:01 12/14
  • 금 : 59.67상승 0.8618:01 12/14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