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피해자 무료 변론' 박훈 변호사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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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 변호사. /사진=뉴시스

정봉주 전 의원과 프레시안이 성추행 의혹을 놓고 진실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박훈 변호사가 피해자의 무료 변호를 맡겠다고 나섰다.
  
박훈 변호사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정봉주 전 의원 성추문과 관련해 공작이라는 음모론이 일고 있다"며 "이는 혁명이라 평가할 수 있는 미투 운동을 막으려는 반혁명"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저는 반혁명 세력의 준동을 막을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정봉주 전 의원 사건에 뛰어들어 피해자를 무료로 변호해 이들을 격파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영화 '부러진 화살'의 실제 모델로, 2007년 이른바 '석궁 테러' 사건 재판에서 김명호 전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항소심에서 변호했던 인물이다. 영화 속에서 그는 사법부와 싸우는 노동문제 전문 변호사로 그려진다. 

박 변호사는 1966년 충남 보령에서 태어나 전남 화순군에서 자랐다. 그는 화순 탄광의 노동자였던 아버지의 권리를 찾기 위해 어릴 때부터 노동문제를 공부했다고 알려졌다.   

박 변호사는 1986년 고려대 법과대학에 입학해 1998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2000년부터 금속산업연맹 법률원 상근 변호사, 2001년 대우자동차 구조조정 반대 투쟁, 2003년 민주노동당 용산지구당 노동위원장, 2004년부터 2008년까지 금속산업연맹 법률원 경남사무소 소장 등을 맡아온 노동문제 전문 변호사다. 

최근에는 가수 김광석씨 딸 사망과 관련해 고소·고발을 당한 김씨 아내 서해순씨의 변호를 맡아 주목받기도 했다.
 

김경은 silver@mt.co.kr

머니S 이슈팀 김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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