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비도 학습지도 깎아주고… 신용카드 똑똑하게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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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자녀의 교육비 지출이 본격적으로 커지는 새학기 시즌을 맞아 카드사들이 학원비 할인 이벤트를 공격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 교육업종 특화 상품도 내놓으면서 카드업계의 학부모와 취업준비생 잡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14일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가 2015~2017년 카드이용 실적을 분석해 최근 발표한 자료를 보면 3월 학원업종 카드사용액은 연간 이용액의 9%대를 차지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초중고 및 취업준비생 등을 자녀를 둔 40~50대의 사교육 지출이 3월에 집중됐다는 분석이다.

이에 카드업계는 이벤트와 특화 상품을 출시하면서 새학기 특수 잡기에 한창이다.

신한카드는 이달 동안 학원업종에서 자사 카드를 이용한 고객 20명을 추첨해 학원비 한달치(최대 30만원)를 캐시백해준다. 혜택은 신한카드 이벤트에 응모해야 주어지며 개인 신용카드 회원이면 참여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교원구몬과 손잡고 ‘구몬 학습지’ 요금을 할인해주는 제휴카드를 지난 13일 내놨다. ‘구몬수학’, ‘구몬완전국어’ 등 교원구몬의 학습지 요금을 자동 납부하고 전월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매달 1만4000원이 할인된다.

또 전월실적 40만원 이상 시 ▲온라인서점(교보문고·예스24) 5% 할인(월 최대 5000원) ▲백화점 및 대형마트(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에서 건당 5만원 이상 결제 시 5% 할인(월 최대 5000원)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NH농협카드는 20대를 위한 교육업종 특화카드 라인업을 강화하는 중이다. NH농협카드는 젊은층을 겨냥한 ‘NH20 해봄 체크카드’ 외에도 어학원 및 어학시험 5~10%, 해외 학자금(초·중·고·대학등록금) 결제 시 국제카드 수수료 50% 할인 등의 혜택이 담긴 ‘글로벌 체크카드’를 선보였다.

교육비 할인 특화카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은 자산관리 서비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자산관리 서비스 ‘뱅크샐러드’를 운영하는 핀테크업체 레이니스트는 교육업종에서 혜택이 좋은 카드상품을 발표했다.

레이니스트에 따르면 월 기준 학원업종에서 가장 큰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카드로 ‘뉴 에듀드림 롯데카드’가 꼽혔다. 전월실적에 따라 학원비의 최대 10%를 5만원까지 할인해주며 학원은 물론 유치원비까지 혜택이 적용된다.

월 최대 4만5000원을 캐시백해주는 ‘신한카드 에듀(Edu)’도 인기가 높은 교육특화 카드로 분석됐다. 일반학원, 학습지, 유치원업종에서 결제액의 최대 10%를 돌려주며 교육업종의 결제 건수에 따라 최대 5000원을 추가로 캐시백해준다.

이밖에 ‘삼성카드5 V2’, KB국민카드의 ‘지혜담은카드’, 씨티은행의 ‘씨티 리워드 카드’도 혜택이 풍성한 카드로 꼽혔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3~4월 신학기 봄 시즌은 학원가가 가장 북적이는 달로 학원비 지출이 많다”며 “신용카드 혜택을 잘 활용하면 학원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서대웅 mdw1009@mt.co.kr

<머니S> 금융팀 서대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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