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요금제 개편 나선 이통3사 “보편요금제 만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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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통신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정부가 가계통신비 인하방안의 일환으로 보편요금제 출시에 대해 꾸준히 입장을 표명하면서 통신사들이 선제공격에 나서는 양상이다.

SK텔레콤이 이달 초 ‘무약정 플랜’을 선보이고 LG유플러스도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출시한 데 이어 KT도 무약정 할인 요금제를 출시했다.

14일 KT는 약정없이 기존 요금제보다 데이터를 최대 3.3배 더 많이 사용할 수 있는 LTE 데이터 선택(무약정) 요금제를 출시했다. 이 요금제는 월 3만2800원으로 월 1GB(기가바이트)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월 3만8300원 요금제는 기존 1GB에서 2.5배 늘어난 2.5GB가 제공된다.

KT 측은 “기존보다 한 단계 상위 요금제 수준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어 매월 5500원가량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KT의 가세로 이통3사는 모두 요금제를 개편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직접적인 요금할인이 아니라 더 많은 데이터를 제공하는데 그쳐 실질적인 요금할인 효과는 미비하다고 주장한다.

시민단체 한 관계자는 “이통3사가 간접적인 요금 할인 정책으로 보편요금제 도입을 피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며 “하지만 정작 사용자들이 체감하는 수준은 크지 않아 실효성있는 방식인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박흥순 soonn@mt.co.kr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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