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메이드가 알려주는 미세먼지 청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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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미세먼지 ‘나쁨’주의보가 발령되면서 거리에서 마스크 등을 착용한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에비해 외부에서 유입되고, 실내에서 자체 발생하는 미세먼지에 대해서는 거의 무방비 상태이다.

인체에 흡입되는 일반적인 먼지는 코털, 기관지 점막 등에서 배출되지만 미세먼지의 경우는 다르다. 그대로 통과해 기관지, 폐에 깊숙이 침투한다는게 업계 목소리이다. 

실외보다 더 관리가 필요한 실내 미세먼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세계 최대 집청소 전문회사 메리메이드코리아(대표 김호영)에서 미세먼지 청소법을 소개했다.

◆ 가습기나 스프레이 사용해 청소하기

먼지가 마르면 공기 속에 더 빨리 흩어지며 모으거나 제거하기도 힘들다. 청소 전 가습기를 작동하거나 수분스프레이를 이용해 공기중의 미세 먼지를 바닥에 가라 앉게 해 청소하면 좋다.

◆ 물티슈와 타월 걸레 사용은 금물

먼지 청소를 위해 물티슈와 젖은 타월 걸레를 많이 이용하는데 청소 후 물기가 마르면 표면에 먼지가 그대로 붙어 있는 경우가 많다. 먼지흡착 기능이 있는 극세사 걸레를 이용하여 걸레질 후 미세먼지 등이 달라붙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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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극세사는 뜨거운 물에 세탁하면 기능이 저하되므로 상온의 물에서 다른 색상의 세탁물과 분리해야 하고, 섬유 유연제를 사용하면 안 된다. 또한, 먼지가 더욱 쌓이지 않게 하려면 물걸레질 후 마른 걸레로 다시 한 번 닦아내야 한다.

◆ 일반 먼지떨이개는 보다 먼지를 흡입하는 걸레를 사용하기

빗자루나 먼지떨이개는 먼지를 모으는 대신 흩어지게 한다. 정전기 원리로 먼지를 흡입하는 극세사 걸레나 정전기 원리를 이용한 먼지떨이개를 사용한다. 최대의 흡입효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세척하거나 새것으로 교환해야 한다.

◆ 구석구석 보이지 않는 먼지를 제거하기

먼지가 잘 쌓이는 곳인 소파 쿠션 밑이나 뒤, 카펫, 벽면, 전등, 장식장 뒤편, 조명기구 위, 에어컨 주변과 에어컨 필터, 그리고 일반 소품들이다. 그 중에서도 가전제품 근처의 전선이 모여있는 부분, 콘센트에 먼지가 제일 많다. 가전제품의 전자파가 먼지를 끌어 당기기 때문이다. 

먼지를 제거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틈새청소용 노즐을 부착한 청소기로 먼지를 흡입하는 것이다. 손이 닿지 않는 곳은 세탁소 옷걸이를 쭉 펴서 스타킹을 씌워 쓸어주면 된다. 가전제품 뒤에 공간이 있다면 세제를 묻힌 걸레로 전선을 감싸 쭉 당겨주면 전선에 눌러 붙은 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 할 수 있다.

◆ 히터와 에어컨 통풍관, 환기구는 자주 청소하기

벽걸이, 천정형 에어컨이나 히터의 환풍구는 먼지를 빨아들이는 자석이다. 먼지를 수시로 제거하지 않으면 작동 시킬 때마다 먼지도 함께 불러들이게 된다. 젖은 걸레나 진공청소기 브러시로 수시로 청소해 주면 좋다. 환기구 팬에 먼지가 붙어 있으면 오히려 붙어 있는 먼지를 실내로 끌어 들이게 된다. 놓치기 쉬운 환기구 팬 청소도 잊지 말자.

◆ 진공청소기는 필터가 중요

진공청소기는 잘 못 사용하면 사용 후 2차 공기 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 청소기에는 먼지봉투에 먼지가 쌓이게 되는데, 미세먼지나 모터에서 발생한 오존 등은 먼지 봉투 밖으로 배출될 수 있으므로 헤파필터가 있는 청소기를 사용한다.

◆ 에어컨 완전 분해 청소도 필수

에어컨 청소도 중요한데 에어컨은 필터를 통해 1차적으로 먼지가 걸러지면서 필터에 붙고, 안쪽의 열교환기(냉각핀)에 습한 성질 때문에 미세먼지 등이 붙는다. 실내의 공기가 필터를 통해 유입되고 열교환기를 통해 시원한 공기로 배출될 때 열교환기에 있는 각종 세균과 함께 미세먼지도 다시 배출되는 것이다. 따라서 에어컨 청소 시에는 필터 청소뿐만 아니라 안쪽의 열교환기까지도 청소할 수 있는 완전분해 청소가 필수다.

청소법 외에 실내 미세먼지 관리를 위해서, 미세먼지 농도 알림을 모니터링해 ‘좋음’이나 ‘보통’일 때 30분정도 환기를 하루에 1~3회를 권장하고, 공기청정기 사용과 실내 공기정화 식물을 키운다. 

조리시 후드를 작동하는 것도 필수다. 또한 외출 후 돌아 올 때 외투를 외부에서 털고 들어오며 출입문 안팎을 깨끗하게 하고, 현관에 매트를 깔아 외부먼지가 실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한다.

메리메이드코리아 서비스팀 최서진 부장은 “실내의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아 관리에 소홀 할 수 있고 매일 청소 한다고 해도 일상청소로 미세먼지를 제거 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전문적인 청소법을 알아보고 실천하거나 전문적인 청소 업체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실내 미세먼지의 가장 좋은 관리법” 이라고 말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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