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 전직 고위 관계자 "북한 핵폐기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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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뉴스1
미국 국무부 전직 고위관계자가 북한의 핵폐기 가능성을 높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6일 한·미·일 의원회에 참석한 여야 의원들이 전했다.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뉴스1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 3일(현지시간) 한반도 문제에 정통한 이 전직 고위관계자가 미국 워싱턴DC에서 맨스필드재단이 주최한 '한·미·일 의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다만 핵의 완전 폐기에 대해서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라며 "25~30년이 걸릴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북미정상회담에서 비핵화 협상에 대해 "딥 프리즈(deep freeze·공개 및 비공개 핵 시설까지 모두 동결)는 어렵고 라이트 프리즈(light freeze)만 해도 성공이라고 봐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그는 "완전한 핵 폐기는 물리적으로 복잡하고 정치적으로도 풀어내기 어려운 사안"이라며 "미국과 북한이 서로 양해하고 서로가 신뢰 구축이 되어야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미·일 의원회의는 2003년 창설됐으며 매년 두 차례씩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민주당 김한정·최운열 의원, 한국당 나경원·홍일표·김종석 의원, 바른미래당 오세정 의원이 참석했다.
 

박기영 pgyshi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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