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 달리는 롤스로이스 ‘컬리넌’ 드디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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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브랜드 최초의 SUV 컬리넌 최초 공개 /사진=롤스로이스 제공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지난 10일(현지시간) ‘컬리넌’(Cullinan)을 전 세계에 최초로 공개했다.

14일 롤스로이스에 따르면 3년 전 새로운 모델 개발을 공식 발표했을 당시 각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둔 젊은 고객들은 특별한 요구를 했다. 고급스러움과 강력한 성능, 실용성 등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은 ‘슈퍼 럭셔리 SUV’를 원한 것.

이에 롤스로이스는 ‘럭셔리’를 도시적인 것에 한정하지 않고 어디에서든 실현가능한 개념으로 재정의해 컬리넌이 탄생하기에 이른다.
컬리넌 인테리어 /사진=롤스로이스 제공

컬리넌은 지난 해 뉴 팬텀에서 선보였던 ‘럭셔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된 SUV 세그먼트 최초의 ‘쓰리 박스’(엔진룸, 실내, 트렁크가 분리된 형태) 모델이다. 뉴 팬텀보다 높지만 짧은 스페이스 프레임을 적용, 높은 공간 활용성과 특별한 주행경험의 기반이 된다는 게 회사의 설명.

또 세단처럼 탑승공간과 뒤편 트렁크 공간을 유리 파티션으로 완전히 분리시킨 형태여서 극한의 기후에서 트렁크를 열더라도 실내는 최적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도 강력하다. 신형 6.75리터 V12 트윈터보엔진과 사륜구동시스템을 탑재, 최고출력 563마력(bps 기준)이며 1600rpm의 낮은 회전수에서도 86.7kg.m에 달하는 강력한 토크를 발휘한다.

다양한 노면에 대응하기 위한 최신 에어서스펜션은 차체와 휠 가속, 조향, 카메라 정보를 초당 수백만번 계산해 충격흡수에 최적화된 상태로 차체를 유지한다. 내부에 위치한 ‘에브리웨어’(Everywhere) 버튼은 컬리넌의 오프로드 성능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최대동력이 4개의 바퀴에 고스란히 전달돼 거친 트랙이나 젖은 잔디, 자갈길, 진흙밭과 모래밭에서도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컬리넌 /사진=롤스로이스 제공

적재공간은 기본 560리터에서 뒷좌석을 모두 접었을 때 총 1930리터로 늘어나며 이 공간에 맞춤 ‘레크리에이션 모듈’ 을 탑재할 수 있다. 이 모듈은 낚시, 드론, 스노우보드, 패러세일링 등 어떤 장비도 맞춤식 공간에 적재할 수 있으며 여기에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동식 가구 ‘컬리넌 뷰잉 스위트’ 도 포함된다.

또 졸음방지 주행보조시스템, 파노라믹 뷰, 경고 기능이 포함된 ‘나이트 비전’과 ‘비전 어시스트’,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충돌 경고 시스템, 후측면 접근 차 경고 시스템, 차선이탈, 변경 경고 시스템, 고해상도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최첨단 편의장비도 대거 탑재됐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모터카 CEO는 “컬리넌은 최고급 명품 자동차가 지닌 한계를 재정의하는 모델”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언제 어디에서든지 지형에 구애받지 않고 가장 럭셔리하고 풍요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규 star@mt.co.kr

산업2팀 박찬규 기자입니다. 자동차와 항공, 해운, 조선, 물류, 철강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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