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조롱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제2의 전성기에 '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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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세월호 조롱 논란에 휩싸인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 코미디언 이영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지난 12일 밤 11시5분에는 '전지적 참견 시점'은 대신 '뜻밖의 Q' 스페셜 방송이 전파를 탔다. '전지적 참견 시점'이 세월호 조롱 논란으로 2주간 결방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앞서 '전지적 참견 시점'은 지난 5일 방송분에서 세월호 참사 보도 화면을 패러디에 사용했다. 이영자가 어묵을 먹는 장면을 세월호 긴급 보도 화면에 합성한 것이다.

문제는 '세월호'와 '어묵'이라는 키워드는 과거 일간베스트(일베)가 세월호 참사 당시 바닷속에서 운명을 달리한 단원고 학생들을 비하할때 사용했었다는 점이다.

결국 이 장면은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고 크게 충격을 받은 이영자는 녹화에 불참을 결정했다.

이영자는 최근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전문가다운 먹방과 음식에 대한 남다른 지식을 뽐내며 큰 인기를 누렸다. 이영자가 소개한 음식들은 방송 직후 매진 행렬을 이어갔고 이영자 역시 음식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기용이 되는 등 '제2의 전성기'라고 불릴만한 인기를 구가했다.

그러나 프로그램이 예기치 못한 논란에 휩싸이면서 시청자들은 제작진이 이영자에게 끼친 피해가 크다고 비판한다. 또한 주요 포털의 각 커뮤니티에서는 이영자를 위로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MBC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0일 제작과정에 대한 현장 조사, 관계자들에 대한 면담 조사를 진행했다. 2차 조사에서는 1차 조사의 결과를 검토, 공유해 미진한 부분을 더 점검할 계획이다.
 

이한듬 mumfo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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