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1000억원 규모 日 의류기업, 카페24 통해 글로벌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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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의류기업 ‘셀렉트모카’, 카페24로 한국∙중국∙대만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
연매출 1조원 이상 규모의 일본 의류기업도 카페24 통한 해외진출 긍정적 검토

연매출 1000억원 규모의 일본 패션기업이 한국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일본 후쿠오카에 거점을 둔 연매출 1000억원 규모의 여성의류 기업 ‘미스아이디(대표 나카치 사오리)’의 셀렉트모카(select MOCA)가 카페24를 통해 전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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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이 현지 플랫폼이 아닌 카페24를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한 사례는 올해 하반기 카페24의 일본 직접진출에 대한 밝은 전망과 추후 미국, 동남아시아 등 사업 확장에 대한 긍정적 신호로 평가된다.

셀렉트모카는 2013년 론칭해 일본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패션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라쿠텐(Rakuten)’, ‘마가시쿠(MAGASeek)’ 등 일본 유명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해있다. 

특히 약 7,000여 곳에 달하는 브랜드를 보유한 일본 1위 온라인 패션쇼핑몰인 조조타운(ZOZOTOWN)에서 상품별 실시간 순위 1, 2위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 내수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던 셀렉트모카는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 2017년 말 글로벌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카페24로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나카치 사오리 셀렉트모카 대표는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해 다양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비교해 본 결과 최소 운영 인원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과 접촉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플랫폼이 카페24였다”며 “해외 각국 마켓플레이스 연동부터 현지 마케팅, 운영대행, 결제시스템, 물류·배송 등 글로벌 사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지원한다는 점도 기존 일본 플랫폼 기업과는 차별화된 요소였다”고 말했다.

현재 셀렉트모카는 카페24로 한국어몰∙영문몰∙중문몰∙대만몰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카페24 플랫폼 내 연동된 한국 및 해외 마켓플레이스 입점을 통해 판매 채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 일본 최신 패션 트렌드를 세계 시장에 전파하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일본경제산업성에 따르면 일본 해외직접판매(역직구) 시장은 2021년까지 40조원 규모 성장이 예상되며, 그에 따라 글로벌 시장 진출에 최적화된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찾는 일본 기업들도 증가하고 있다. 연매출 1조원 이상 규모의 일본 패션기업도 카페24를 통한 글로벌 전자상거래 진출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현재 한국 사용자에게 맞춰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기업이 해외 진출을 위해 카페24 플랫폼을 선택한 점을 비춰보았을 때, 일본시장 직접진출에 대한 큰 성공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다”며 “현지화된 플랫폼이 공식 론칭하면 다양한 일본 기업과 개인 사업자들의 활발한 글로벌 진출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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