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점 낮아도 도전해볼까… 규제 덜한 수도권 비조정대상지역 주목

 
 
기사공유
서울 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지난해 발표된 8·2부동산대책으로 조정대상지역 내 1순위 조건이 까다로워지면서 비조정대상지역이 주목 받는다. 조정대상지역 보다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해서다.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만큼 신규 분양물량에도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17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다음달까지 수도권 비조정대상지역에서 1만8758가구가 분양된다(임대제외. 5월초 기분양 포함)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만5630가구) 보다 20.0% 증가한 수준이다.

다음달까지 경기 안양, 수원지역에서는 생활권이 유사한 분양단지들이 청약자를 기다린다. 이외에 대단지 분양(김포), 역세권(오산) 단지 등에서 다음달 신규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조정대상 지역에서는 최근 5년 이내 당첨사실이 있거나 세대주가 아닌 자, 2주택이상 보유세대에 속한 자는 1순위가 못 된다. 청약통장 가입도 2년(납입 24회이상) 납입했거나 납입금이 청약 예치기준금액 이상이어야 1순위가 된다.

대출조건도 조정대상 지역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60%, 총부채상환비율(DTI) 50%로 비조정대상지역(LTV 70%, DTI 60%)보다 강화된 데다 주택담보대출도 조정대상지역은 세대당 1건으로 비조정대상지역보다 강화됐다.

가점제 적용비율도 전용면적 85㎡ 이하는 75%까지 강화되는 등 가점 고득점 획득이 어려운 젊은 수요자들에겐 조정대상지역 내 청약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이에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비조정대상지역에서 청약 당첨을 노려볼만 하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비조정대상지역이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가점이 낮은 중장년 세대들도 청약하기 좋은 이유는 대출조건이 까다롭지 않기 때문”이라며 “다만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의 입지는 시간이 갈수록 주택의 가치를 높여주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보고 청약에 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145.12하락 16.73 10/15
  • 코스닥 : 718.87하락 12.63 10/15
  • 원달러 : 1134.30상승 2.9 10/15
  • 두바이유 : 80.43상승 0.17 10/15
  • 금 : 79.36하락 1.3 10/15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