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최고령' 바톨로 콜론, 164km 타구 강습에도 여유롭게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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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텍사스 레인저스 트위터 캡처

메이저리그 현역 최고령 투구 바톨로 콜론(45·텍사스 레인저스)이 164km에 육박하는 타구를 복부에 맞고도 완벽한 모습을 선보였다.

콜론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서 7⅔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의 5-1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승리투수와 함께 시즌 2승(1패)째를 챙겼다.

이날 경기 콜론은 나이를 잊은 놀라운 활약과 함께 아찔한 장면도 연출해 주목을 끌었다. 양팀이 0-0으로 맞선 4회말 콜론은 시애틀 선발 진 세구라를 상대했다.

2구째 빠른 공을 세구라가 놓치지 않고 받아쳤다. 방망이 중심에 맞은 타구는 곧장 콜론에게 향했다. 미처 손을 쓸 새도 없었다. 101마일(164㎞)의 강한 타구는 콜론의 복부를 강타했다.

배를 맞은 공이 콜론의 다리 사이에 안정적으로 떨어졌다. 공을 맞은 충격에도 콜론은 공을 집어 침착하게 1루에 던졌고, 세구라를 아웃시켰다.

경기장에 있던 모두가 우려의 시선을 보냈지만 정작 콜론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 평온했다. 서둘러 몸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나온 코칭스태프와 트레이너에게도 괜찮다는 의사를 밝혔다.

오히려 자신의 배가 충격 완화 효과를 가져다줬다는 듯 배를 매만지며 동료들과 웃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콜론은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팀이 1-0으로 리드한 상황에서 8회 2사까지 무실점 한 뒤 교체됐다.
 

심혁주 simhj0930@mt.co.kr

생활경제팀 심혁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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