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10년 만에 중국시장 재도전… 텐센트·화웨이 손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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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중국시장에서 철수하기 직전의 구글 차이나 베이징 사옥. /사진=뉴시스/신화통신

구글이 철수 10년만에 중국시장 문을 다시 두드린다. 이번에는 현지의 강력한 파트너와 손잡는 것이 차이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구글은 중국시장에서 안드로이드 플랫폼문서 관리 서비스 ‘파일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국어 버전 앱인 구글 원졘지커도 정식 출시된다.

파일고 서비스는 지난해 발표된만큼 이번 중국어버전 출시를 큰 업데이트로 보는 데는 무리가 따른다. 하지만 배포방식은 다소 독특해 눈길을 끈다.

중국에서는 구글 플레이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 상황에서 구글은 텐센트, 화웨이, 샤오미, 바이두의 공식 앱마켓을 통해 파일고를 배포한다. 지난해 구글은 이 방식으로 구글번역을 중국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구글이 최근 인공지능(AI)사업을 중심으로 중국시장에 재진출을 노리고 있지만 구글 플레이와 구글검색 등을 다시 도입하기까지는 적지 않은 소요될 것”이라며 “중국과 현지기업의 협업은 앞으로도 점차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흥순 soonn@mt.co.kr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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